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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식 고추 관주방법 문의

  • 보루꾸
  • 2019-06-18
  • 조회수 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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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무경운 고추밭 도전중입니다.
각종 액비며 천매암 우린 물도 만들어놓았구요.
근데 액비를 3~4일 주기로 관주하는데 그때마다 질소 액비(잔사, 산야초 등), 가리액비(잿물), 칼슘액비(패화석), 인산칼슘(골분액비) 등등을 한번에 조금씩 섞어 주는게 낫나요, 매번 한가지나 두가지씩만 나누어서 주는게 낫는지요?
각종 매체에서 칼슘은 뿌리 흡수가 안되고 질소와 길항작용이 있다고 엽면시비를 해라하고, 가리도 질소와 길항 작용도 있다고 하고.헷갈립니다.

대표님은 어떻게 무슨 액비를 어느 정도, 어느 간격으로로 관주하시는지 예제로 알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혹시 액비나 방제하실때마다 기록을 올려주시면 많은 참고가 되겠는데 반거롭고 어려우시겠죠? ㅎㅎ

그걸 참고삼아 제 밭의 수세에 따라 조정하면서 따라 하고 싶은게 초보 농부의 바램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게시물 댓글과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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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결 2019-06-18 09:52:11

    저는 그런 칼슘 이동 흡수 주장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관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고추농사에서 칼슘제를 별도로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잘됐구요.
    실은 40~50년 고추농사법에서는 칼슘제 엽면살포는 있지도 않았던 기술입니다.

    미생물 배양액을 주기적으로 들어가게 하면서 기본적으로는 산야초 액비를 주고요. 성장부진이 염려될 경우
    음식물액비, 생선액비등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희석배율은 100배 내외 가감하구요.
    저는 액비 추비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기비를 충분히 넣어주는 방식으로 가죠. 따라하시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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