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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복숭아, 생산보다 판매가 훨씬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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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이천 조한열님, 품목: 복숭아, 면적: 2,000평, 경력: 12년 (유기농)

무농약과 유기농을 거쳐 무투입 농법에 도전하고 있는 복숭아 농사 12년차. 조한열님은 올해 농촌진흥청에 초청을 받아 유기농 복숭아 재배 강의를 할 만큼 복숭아 생산 부문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판로는? 올해는 백화점 납품을 중단했다. 백화점이 횡포를 부린다고 판단해서다. 그렇다고 다른 판로가 안정적인 것도 아니다. 온라인 직거래를 비롯해 다양한 판로를 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젊은 시절 세계를 무대로 건설현장을 누볐고 무역회사를 경영하던 조한열님이다. 이천에 귀농하며 복숭아 과수원 만들고 집도 직접 지으며 농장을 아름답게 가꿨다. 하지만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복숭아를 파는 것 만큼은 한 해도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해마다 간신히 완판에 이르기는 하지만 또 한 해 농사를 지으면 복숭아를 어떻게 팔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고 말한다. 생산도 어렵지만 판매는 훨씬 더 어렵다. 올해 조한열님은 생산에서 고민을 던 만큼 판매에서도 편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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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7-04-17 17:54:09

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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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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