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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직파묘와 포트묘 생육 비교, 양파 직파묘가 생육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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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남운 품목 : 양파/마늘 면적 : 마늘 1000평, 양파 : 600평 (유기전환 무농약, 초저비용 2년)

양파 직파묘와 포트묘 비교. 왼쪽이 직파묘이고 오른쪽이 포트묘이다. 직파묘 생육 상황이 포트묘보다 좋다.
유기농 양파와 마늘을 재배하는 김남운님은 양파 파종을 직파묘로 한다. 직파묘의 생육이 포트묘에 비해 훨씬 좋다고 판단해서다. 지난해 600평에 양파를 직파 파종했는데 직파묘가 조금 부족해서 시장에서 포트묘를 사다가 직파묘 옆에 심어 생육 비교를 해보았다. 평소 생각했던 대로 직파묘와 포트묘의 생육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직파묘가 포트묘에 비해 생육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재배 면적이 천 평이 넘어가면 작업 효율상 기계파종 포트묘를 쓸 수 밖에 없겠지만요. 3백평 안팎인 경우에는 직파묘가 효과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직파묘는 뿌리가 길게 뻗지만 포트묘는 육묘시 (포트 면적에 제약을 받다 보니) 뿌리 발달이 직파묘에 비해 덜합니다."
 
김남운님의 유기농 양파밭은 마을 넓은 들 한가운데 농로 옆에 있어서 이웃 농민들이 모두 지나다니며 보고 있다. 자닮식 천연농약과 잔사 액비를 쓰면서 올해 양파 생육이 평년보다 매우 좋아 이웃 농민들이 원인을 궁금해하며 김남운님께 질문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닮농법에 더해 600평 면적에 직파묘를 쓰면서 이웃 농가들에 비해 생육과 작황이 눈에 띄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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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7-05-10 13: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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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남운#마늘#양파#로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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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과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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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vejang 2017-05-16 07:35:20

    직파라 함은 포장에 씨를 뿌려 뽑아 정식하는 것을 말하는지요?
    제가 알기론 포장에서 모를 뽑을 때 뿌리가 잘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뿌리를 내리며 더 튼튼히 큰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지금 양파를 유기 재배 해 보고 싶은데 이분께 조언 좀 듣고 싶습니다.
    연락할 방법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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