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면살포, 무인방제기, 비닐 씌우기 까지 응애와의 사투!

 1월 말부터 응애가 보이기 시작해서 백두옹과 자닮오일로 엽면살포와 무인방제기 방제를 병행하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 같다. 무인방제기는 20리터 기준으로 자닮오일 200cc, 돼지감자나 백두옹 우린 물도 200cc씩 넣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기농방제약도 섞어서 6시간 동안 미세분무로 흠뻑 뿌려준다.
   딸기 하우스 4동을 돌아가면서 수확하는데 수확이 끝나면 바로 액비나 영양제를 관주하고 엽면살포와 미세분무기로 방제를 하니까 3-4일 간격으로 방제가 들어간다. 응애가 물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딸기에 비닐을 씌우고 관주호스에 구멍을 뚫어 물을 흠뻑 적시게 해보는 등 응애 방제를 위한 연구는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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