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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대 원예과 출신 농촌지도사가 농민이 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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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김대균님, 시설 하우스 1200평 주작목 : 방울토마토/파프리카 (유기농 인증 11년)

김대균님은 농업대학 원예과를 졸업하고 농촌지도사로 농업기술센터에서 3년을 근무하다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왔다. 농촌지도사로서 농업기술을 농민에게 지도하는 것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짓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2000년부터 농사를 지었으니 올해로 19년차 베테랑 농민이다. 2005년 울진 유기농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유기농 농사를 지어왔는데 괴산 자연농업학교 연찬을 수료하고 하동에서 자닮전문강좌를 이수하고 유기농 농사에 적용하고 있다.
 
"유기농 농사를 짓게 된 최초 계기는 울진유기농엑스포입니다. 당시 아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로부터 자연농업 간행물을 접하게 되었는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농법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괴산에 달려가서 자연농업학교 연찬을 수료하고 유기농 농사에 뛰어들었습니다. 조영상 대표께 자닮 전문강좌를 수강하러 하동 자닮센터에도 가서 들었지요. 조한규 선생의 자연농업 철학을 바탕으로, 조영상 대표가 정립한 자닮농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김대균님은 조한규 선생께서 자연농업학교 연찬에서 "작물도 입덧을 한다"는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다. 탄소질 위주로 기비 체계를 바꾸고, 지온 관리를 중시하며,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경반층 해소에 중점을 두게 되었다. 자닮농법으로 정립된 토착미생물 감자 배양법, 자닮오일, 자닮유황은 농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농법으로써 매우 유용하다고 김대균님은 극찬한다. 마지막으로 조영상 대표의 가르침을 잘 따라 좋은 흙을 만들고 천연농약을 활용하면 맛있는 농산물을 길러서 판로 걱정이 없다며 환하게 웃는다.
 

 - 동영상 보기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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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04-11 08:44:40

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대균#방울토마토#파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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