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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아다리 아래 곁가지를 주지로 키우는 고추 수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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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양승간, 작목 : 고추 외, 면적 : 8백평, 경력 : 초저비용농업 1년

고추 농사 표준 수형 관리는 첫번째 방아다리 아래 곁순은 모두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더해 첫번째 방아다리에 맺힌 고추까지 솎아내어 초기 영양생장을 유도하여 분지 수를 늘린다. 양승간님 고추밭은 이런 표준 재배법을 따르지 않고 첫 방아다리 아래에 곁가지 중 두 세가지를 결과지로 키운다. 양승간님은 오랫동안 야생동물 포획단에서 일하면서 전국의 많은 고추 재배 농가들의 재배법을 관찰했다. 그 중 경북 영양에서 이와 같은 수형관리법을 눈여겨 보고 농사에 적용했다.
 
고추 첫방아다리 아래 곁순을 주지로 키워 올리는 방식은 고추 키가 지나치게 커지는 걸 억제하고 키를 키워 분지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 주지를 더 많이 확보하여 옆으로 키운다. 생육 초기부터 가지가 옆으로 퍼져 고추가 한쪽으로 쓰러지는 걸 방지한다. 이런 재배법에서는 포기 사이 간격이 넓다. 포기 사이를 50~70cm로 한다. 두줄 지주대 방식으로 가지를 넓게 벌려준다. 또한 양승간님은 고추 두둑을 만들지 않았고 비닐 멀칭 대신 갈대와 잔사로 멀칭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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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10-04 0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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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양승간#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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