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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 산야초 즐기기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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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가지, 뿌리, 열매 등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효소나 술을 담가 마신다. 옻닭처럼 백숙에 위의 재료를 넣고 같이 끓여 먹어도 좋다. 달인물을 차처럼 마시거나 밥을 지어 먹어도 되고 각종 요리에 활용해도 된다.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풍습(風濕)을 몰아내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월경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us)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큰키나무로 높이는 15m에 이르며 남해 섬 및 제주도 등지의 숲속에서 자라며 재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어릴 때는 3~5갈래로 갈라진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윤기가 있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큰키나무로 남해 섬 및 제주도 등지의 숲속에서 자라며 재배도 한다

6~8월에 흰색 꽃이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종형이고,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이며, 암술머리는 5갈래진다. 꽃잎 안쪽에 꿀샘이 있다.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로 10~11월에 검은색으로 익으며 암술대의 흔적이 있다.

6~8월에 흰색 꽃이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열매는 10~11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봄에 나는 새순을 채취해 장아찌를 담가 먹는다. 잎, 가지, 뿌리, 열매 등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설탕과 버무려 효소를 담그거나 말린 다음 술에 담가 숙성해 마신다. 옻닭처럼 백숙에 위의 재료를 넣고 같이 끓여 먹어도 좋다. 달인물을 차처럼 마시거나 밥을 지어 먹어도 되고 각종 요리에 활용해도 된다.

잎, 가지, 뿌리, 열매 등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활용한다

줄기 수피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노란색의 수액을 황칠(黃漆)이라 한다. 예전에 가구나 금속, 가죽의 고급 칠 재료로 황금색을 내는데 사용했다. 한편 ‘만병통치 나무(Dendropanax)’라는 뜻의 학명에서 알 수 있듯이 약리 작용이 매우 다양하여 혈액순환 개선, 항암 및 항산화 작용, 간기능 개선, 면역력 증강, 신경안정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 또한 당뇨 및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술이나 효소를 담가 숙성해 마시거나 달인물을 차처럼 마신다

뿌리 및 줄기를 가을 또는 겨울에 채취한다.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습사(濕邪)를 없애며 근육과 힘줄을 풀고,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월경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풍습 비통, 반신 불수, 편두통, 월경 불순을 치료한다. 15∼3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옻닭처럼 백숙에 위의 재료를 넣고 같이 끓여 먹어도 좋다

성분은 사포닌과 정유성분으로서, β-쿠베벤(Cubebene 30.1%), γ-셀리넨(Selinene 16.1%), δ-카디넨(Cadinene 13.5%), α-Cubebene, β-Elemene, β-Gurjunene, Germacrene D, Elixene 등의 세스퀴테르펜(sesqui-terpene) 성분이 주를 이룬다.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및 전립선 비대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β-시토스테롤(sitosterol) 등도 함유되어 있다.

달인물로 밥을 지어 먹거나 각종 요리에 활용해도 된다.

번식은 씨앗이나 꺾꽂이로 한다.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한 후 직파하거나 건조되지 않도록 습기 있는 모래와 섞어 저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또는 봄에 가지 꺾꽂이를 해도 잘 된다.

[황칠나무 즐기는 법]
1. 봄에 나는 새순을 채취해 장아찌를 담가 먹는다.
2. 잎, 가지, 뿌리, 열매 등을 효소를 담그거나 술에 담가 숙성해 마신다.
3. 옻닭처럼 백숙에 위의 재료를 넣고 같이 끓여 먹는다.
4. 달인물을 차처럼 마시거나 밥을 지어 먹거나 각종 요리에 활용한다.

기사입력시간 : 2018-12-02 12:24:05

유걸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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