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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유기농 고추도 자닮으로 고품질 다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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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김종복·김영숙, ,품목 : 오미자, 고추 외, 면적 2800평, 유기농 10년 (초저비용 4년)

스스럼없이 자닮농법 매니아임을 자부하는 김종복 농민은 주작목인 유기농 오미자 외에도 고추를 비롯한 여러 작물들을 재배한다. 김 농민은 조영상 대표가 천연농약 전문강좌와 자닮 사이트에서 공개한 자닮 대전센터 연구농장 고추 재배 포장을 유심히 보고 올해 고추 농사에 적용했다. 폭 150cm, 포기 사이 40~50cm로 넓게 모종을 심었다. 관리기로 두둑 성형을 하지 않고 구굴기로 고랑을 내어 두둑을 넓고 높게 만들었다. 이랑에 점적 관수관을 두 줄로 깔아 액비 공급 체계도 갖추었다.
 
기비로는 자가제조 우분-수피 퇴비를 300평 밭에 3톤을 넣어주었고 흙살이 유박을 더해주었다. 지주대는 22미리 파이프로 6~7포기마다 세웠다. 고추가 크게 자라도 강한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해서다. 5월 초까지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강원도 영월 해발 700미터 고지대에 농장이 있어서 정식 전에 토착 미생물 배양액 관주 하지는 못했다. 동력 살포기나 관주 호스가 얼어버리기 때문이다.
 
대신 5월 14일 정식 때 천매암 우린 물을 주고 정식 후 점적 관수로 물과 자가제조 액비를 공급했다. 김종복님은 300평 고추밭에서 해마다 자닮농법으로 건고추 400~500근을 수확하고 있다. 이는 인근 영월 지역에서는 관행 농가에 비해서도 양호한 편이다. 올해는 자닮 대전센터 연구농장 사례 외에 자닮 인터넷 기사에 오른 상주 임성준 농민의 유기농 고추 재배법을 참고하고 있는 김종복 농민은 "우수한 자가제조 퇴비와, 물과 액비를 주기적으로 공급는 관수시설, 자닮 천연농약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자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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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20-05-27 16:11:23

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영월 김종복#오미자#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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