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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따도 바람들이 없는 수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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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이천 천정섭님, 품목: 배(5,000평), 복숭아(2,000) 경력: 15년(초저비용5년차)

www.jadam.kr 2015-12-09 [ 자연을닮은사람들 ]

공판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비결 중 하나가 배가 충분히 맛이 들었을 때 따는 것이다. 보통 다른 농가들이 수확이 마무리 되는 10월 말경에 수확이 시작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바람들이 때문에 일찍 수확하는 경우가 많은데 늦게 따로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단다. 비결은 수형관리다.

햇빛이 충분히 확보되게 관리해야
“저는 맛을 들여서 따기 때문에 매년 10월 25일경이 되어야 따기 시작합니다. 그전에는 맛이 들지 않습니다. 먹었을 때 아삭아삭하고 감칠맛이 나야 하거든요. 저희는 없어서 못 팝니다. 그렇게 늦게 따도 저희는 바람들이라는 게 없습니다. 바람들이는 전정이나 영양관리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햇빛입니다. 그래서 나무 수형이 중요하다고 봐요. 햇빛이 골고루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www.jadam.kr 2015-12-09 [ 자연을닮은사람들 ]
햇빛이 골고루 들게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겨울전지 할 것 20%는 남겨둬야
“저는 겨울 전지는 20% 정도 잘라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측지도 20% 정도 매년 바꿔줍니다. 여름에 너무 많이 잘라서 겨울에 자를게 없으면 나무가 힘이 떨어집니다. 그러다 보면 과일이 크지 않아요. 항상 겨울에 20%정도 전지할 만큼 남겨두는 겁니다.”

www.jadam.kr 2015-12-09 [ 자연을닮은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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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5-12-09 15:12:57

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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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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