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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관행대추보다 수확량∙품질 더 좋다는 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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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공영배님, 품목: 대추 2천평/감 4300평, 경력: 무농약 6년차

귀농 후 관행으로 농사를 짓다가 6년 전 무농약을 시작한 계기가 있었다. 화학농약을 쳐도 충과 균을 다 막을 수 없다는 것을 폐농에 가까운 응애 피해를 당한 후 깨닫게 된 것이다. 화학농약을 쳐도 충 피해를 입을 바에야 무농약을 시작하자해서 시작된 무농약. 6년 전 그때까지만 해도 전국적으로 대추 무농약 농가가 몇 안 되는 시절이었다. 선구자에 가까운 선택이었지만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다. 무농약이라고 해서 관행농과 비교해 수확량이나 품질차이는 거의 없다. 오히려 착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 올해 같은 경우도 탐스런 대추들이 주렁주렁 열렸다.

무농약 정보 부족이 어렵지 수확에는 전혀 문제없어
“무농약이나 유기를 한다고 해서 품질 차이는 없는 것 같고요. 올해 대추가 착과가 안 되서 보은이 난리인데 저희가 무농약이라고 해서 대추 착과가 덜 된 것 도 아니고 과일이 작은 것도 아닙니다. 과일 색이나 잎이나 수세를 봐도 전혀 뒤지는 게 없거든요. 단 어떤 병해충에 어떤 처방이 잘 듣는다는 자료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지 수확량이나 품질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대과 얻기 위해 3년되면 결과지 갱신
“신초에서 따는 과일들이 크게 나오더라고요. 소비자들이 큰 대추를 선호하기 때문에 보통 3년차 이상이 되면 가지를 갱신합니다. 결과지를 갱신해서 신초를 받아 햇가지에서 과일을 딸 수 있게끔 하는 겁니다.”
(정리: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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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6-08-30 15: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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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배#감#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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