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의 저변 확대와 초저비용 농업 확산을 위하여 "자닮식 유기농자재제조실"을 설치해 농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공무직 직원을 배치해 설비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제조된 자닮식 천연농약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하고 있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법 기술 확대를 위해 자닮농법을 농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년간 천연농약 자재와 용기, 연수기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단양 지역에 자닮식 방제법이 많이 전파되었다. -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정과 10톤 물통, 점적 관주 자재를 지원하여 유기농 사과 재배에 도전하며 자닮 천연농약만으로 방제 관리를 하고 있다. -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파 논에 자닮식 시범포를 조성했다.
특히 처음부터 유기농업을 지향했던 봉하마을은 34만 평의 대단지이다. 단지의 규모만큼 천연 농약 방제 비용이 큰 부담이었는데, 자닮식 방제를 시작하고 약값을 1/50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방제 효과도 뛰어나 맛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수확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