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버섯 이야기(228): 느타리버섯 약용에 대한 조언 1.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에게 드리는 말씀 혹시 한약이나 약초,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기능성 식품 또는 건강 식품보조제를 복용하시거나 자연요법 또는 가정요법을 시행 중이시라면 의사나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의료진이 귀하의 치료를 관리하고 귀하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느타리버섯의 활성작용 방식느타리버섯은 일반적으로 식용버섯입니다. 느타리버섯은 전통의학에서 높은 콜레스테롤, 감염증, 당뇨병 및 암을 치료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버섯이기도
선개불알풀(Veronica arvensis)은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 유라시아 원산이며 전 세계에 널리 퍼진 잡초이다. 밭이나 그 주변, 과수원, 잔디밭, 마당, 길가, 공터 등지에서 흔히 무리지어 자란다. 가을에 발아해서 겨울을 나기도 하지만, 큰개불알풀에 비해 늦게 발아하는 경향이 있다. 대개 봄이 무르익으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밑부분에서 여러 갈래의 줄기가 나와 10~30cm 높이로 곧게 선다. 줄기와 잎 등 전체에 가늘고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넓은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1~2cm, 폭 7~15mm이다. 잎자루가
보통 친환경 볍씨 소독은 온탕소독이나 자닮유황물에 담그는 법을 사용하는데 현영수님은 작년에 볍씨 발아기에 32도 정도 온도를 맞춰놓고 자닮유황 50배액을 섞어 간편하게 소독을 했다. 보통 자닮유황 소독만 해도 다른 종자는 문제가 없었는데 작년에 전남에서 보급하고 있는 강대찬 이라는 품종은 키다리병이 많이 발생했다. 그래서 올해는 복잡하고 번거롭더라도 기본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60도에 10분간 온탕소독을 하고 볍씨발아기에 32도로 물 온도를 맞추고 자닮유황 50배액으로 24시간 소독을 했다. 미리 32도로 맞춰놓은 물에 침종을
약용버섯 이야기(227):구름송편버섯(운지) 사용에 대한 조언구름송편버섯(운지)을 사용하시는 분들 또는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학요법과 구름송편버섯 다당류-K를 병용하면 면역체계 강화, 수명연장, 낮은 재발병률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의 보완대체의학(Complementary & Alternative Medicine, CAM)에서 소개한 구름송편버섯(운지 雲芝) 사용에 대하여 환자들에게 조언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작년 강진에서는 두 줄 재배로 300평에 2,500주를 심었었는데 올해는 고랑 간격은 160cm로 하고 주간 간격은 40cm로 해서 외줄 재배로 4천 평에 25,000주를 심는다. 평당 5근은 딸 수 있어야 적게 잡아도 4천 평에서 2억 이상의 수입을 낼 수 있다고 본다. 그래야 고추 농사를 전문으로 하는 농가들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 고추나무의 크기가 2미터 정도로 키울 계획이기 때문에 지주대는 25밀리 파이프 2미터 30센티짜리를 사용한다. 지주대 크기가 너무 커서 땅에 박기가 힘들어서 1미터 50센티 크기로 파이프를 잘라
황새냉이(Cardamine flexuosa)는 배추과의 겨울형 한해살이풀로 저지대 밭이나 논밭주변, 도랑가, 냇가, 습지 등 주로 습한 곳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대부분 가을에 발아해서 로제트 형태로 겨울을 나지만 이른 봄에 발아하기도 한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 아랫부분은 어두운 자색을 띠며, 비스듬하게 자라다가 높이 10~30cm로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꼴로 맨 끝의 갈래가 조금 크다. 줄기 밑부분의 잎은 갈래가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으로서 잎자루가 있으며, 줄기 윗부분의 잎은 갈래가 피침형이고
유기농 벼농사를 27년째 이어 오고 있는 순천 현영수님의 볍씨 파종 현장을 찾았다. 2만 평 유기농 벼농사 외에도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홍보하는 논아트에 쓰일 볍씨 파종도 함께 하고 있었는데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북적북적 공동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현영수님의 오색찰벼를 비롯해서 논아트에 쓰일 다양한 색깔의 볍씨를 파종하다 보니 무려 14가지 종류의 볍씨들이 종류별로 나뉘어 파종되고 있었다. 흑찰벼를 비롯한 볍씨 종자는 직접 손으로 베어 홀태로 훑는 옛날식 수확 방법을 이용하여 종자의 순수성을 보존한다.4월 23
약용버섯 이야기(226): 불로초(영지) 사용에 대한 조언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통합의학과에서 소개한 불로초(영지) 사용에 대하여 그 이점과 부작용 등에 관한 조언입니다. 건강을 위하여 불로초(영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앞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참고삼아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MSK 또는 MSKCC)는 1884년 뉴
고추 심기 전에 본 밭에 미생물을 충분히 관주하고 고추 심고 나서는 3일간은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 그러고 나서 일주일에서 10일 정도는 물을 완전히 끊고 고추 모종의 뿌리들이 물을 찾아 땅속 깊이 들어가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 이후에는 밭의 성질에 따라서 물주는 기간을 4일에서 일주일 정도로 조절하고 액비를 첨가하기 시작해서 서서히 농도를 높여가면 된다. 터널 고추는 고추 심고 나서 50여 일은 굳이 따로 방제하지 않아도 되는데 혹시라도 진딧물이 생기면 부직포를 한쪽으로 젖히고 확실하게 방제해야 한다. 4,000평 대규모 노지
강진에서 300평에 고추 2,500주를 심어 평당 5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던 황규숙님이 함께 공부하던 사람들과 영농조합을 만들고 전남 장흥에서 4,000평 대단지 노지고추 농사를 시작했다. 황규숙님이 기술지도를 하고 장흥의 세농가가 함께 유일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하천부지에 있던 논을 우선매입권을 가지고 10년 장기임대를 해서 고추를 심었다. 원래 논이었기 때문에 진흙 성질이 많고 물빠짐이 좋지 않아서 작년 10월부터 밭 만들기를 시작했다. 먼저 포크레인으로 깊게 파서 깊이갈이를 하고 돌들을 골라낸 다음에 논에 있던 볏짚과 장흥에서
플라스틱을 먹는 균류: 야생버섯의 신비(179)과학자들이 플라스틱을 먹고 사는 균류를 발견하였다파키스탄의 연구원들이이나 다른 연구원들이 플라스틱을 먹는 균류를 발견했는데, 이러한 발견은 우리 환경의 미래에 매우 뜻 깊은 일이다. 독성 플라스틱이 매립지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데 최대 천년이 걸린다. 65년 전 플라스틱을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로 우리가 83억 톤을 생산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것은 매우 나쁜 소식이다. 이 가운데 70%는 현재 폐기물 흐름(waste streams 폐기물 흐름이란 가정이든 산업체든 그 폐기물 발생근원으로부
자주광대나물(Lamium purpureum)은 유라시아 지역이 원산지인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 밭이나 과수원, 길가, 철도 주변, 개울둑, 목장, 잔디밭 등에서 흔하게 자란다. 대개 이른 봄에 발아하지만 따뜻한 남쪽에선 가을에 발아해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 줄기 밑 부분은 누워 자라며 마디에서 2~5개의 줄기를 20cm 내외로 곧게 올린다. 줄기는 사각형이며 아래로 난 흰털이 있다. 잎은 마주난다. 난형 또는 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둥근 톱니가 있으며 밑은 심장형이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하여 흰빛이 돈다. 줄기 아래쪽 잎에는 가늘
유럽은 전세계 유기 농지 면적의 23.4%가 유럽에 있을 정도로 유기농 생산 비중이 높다. 2021년 44만명의 생산자들이 서울 전체면적의 61배 수준인 1,785만 ha에서 유기농산물을 재배하고 있고[1], 유럽연합(EU[2] 회원국은 28만 명이 1,564만 ha에서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다. 전년(2020년) 대비 유기농지는 4.4% 증가한 75만 ha가 늘어났다. 유럽 50개국의 유기농 재배 면적은 2000년 458만 ha에서 2021년 4배 정도로 확대, 매년 7%씩 늘어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00년 439만 ha
대지(大地)의 사제(司祭)-자닮가족 여러분들에게 새봄맞이 인사로 드리는 글 “자연농법이란 자연/신을 섬기는 일이다.그러므로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산다는 것은대지의 사제로 사는 것과 같다.논밭에서 먹을 것만 구하는 게 아니고자연과 하나가 되는 자기완성의 길이다.” 이 말은 자연농법의 원리로 농사를 지어온 한 농부후꾸오까 마사노부(福岡正信1913-2008)의 말입니다. “자연을 닮은 사람들” 가족이신 여러분들은땅을/자연을 신처럼 섬기시는 대지의 사제요자연과 하나가 되심으로써함께 자기완성의 길을 가시는 분들입니다. 2023년 새봄과
200리터 물통에 자닮유황 두 세트를 넣고 한꺼번에 만든다. 자닮오일은 200리터 물통에 네 세트를 한꺼번에 만들어둔다. 4,000평 과수원에 일 년 동안 쓰는 양이다. 다른 과수원에는 또 그 면적에 일 년 동안 쓸 만큼 그곳에 만들어둔다. 필요할 때 바로바로 써야 하므로 과수원마다 따로 만들어 둔다. 이렇게 하면 1년간 들어가는 자재비용을 확 줄일 수 있다.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이다. 나방 종류는 농용병충해 방제가 라고 하는걸 설치했는데 설치 첫해에는 사흘만 지나면 나방 종류가 포획기에 꽉 차버렸는데 5년 후에는 일 년 내
농업 수입은 7천 여평 과수원 매출이 평당 4만 원 정도이고 인건비 등 농자재비를 다 합쳐도 평당 2만 원 정도이니 참 실속 있는 농사다. 인터넷으로 직거래해서 팔면 좀 더 받을 수도 있겠지만 소량 판매는 일만 많고 복잡하고 관리할 일도 많아서 안 한다. 과일의 품질이 좋아 공판장에서도 항상 일등을 하니 공판장에 한꺼번에 내버리는 것이 신경 쓸 일도 없고 편하다. 200리터 물통에 자닮유황 두 세트를 넣고 한꺼번에 만든다. 자닮오일은 200리터 물통에 네 세트를 한꺼번에 만들어둔다. 4,000평 과수원에 일 년 동안 쓰는 양이다.
보통 복숭아는 자연수정이 잘되는데 송병관님이 심은 차돌복숭아는 꽃가루가 적어 수정이 잘 안되는 품종이다. 인공 수정을 하기에는 인건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자연수정을 하기 위해 차돌복숭아 접목 부위에서 올라오는 원목 개복숭아 가지를 1년 동안 키운다. 개복숭아 가지를 자연수분수로 사용하고 난 다음 잘라버리면 다시 가지가 올라와서 수분수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꽃눈 정리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 결과지를 15센티 정도로 짧게 전정하고 3월 초에 꽃눈이 올라왔을때 위쪽 꽃눈을 손가락으로 쫙 훑어버리고 아래쪽 꽃눈 두세 개만 남겨놓는다.
원래 배밭이었던 과수원 일부에 부부의 노동력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복숭아나무를 식재한 지 삼년이 지났다. 복숭아는 7월말부터 8월초면 수확과 판매가 끝나는 반면 배는 9월말까지 수확을 해서 추석에 팔고 겨울에 저장해서 설까지 판매를 하니 복숭아의 일이 훨씬 적은 셈이다. 농가 소득 측면에서도 작년 공판장 가격으로 배는 7.5kg 한 박스에 3만원, 복숭아는 4kg 한 박스에 3만원, 배는 한 나무에 250개를 달 수 있고 복숭아는 한 나무에 300개 정도를 달 수 있어서 복숭아가 더 소득이 많다. 다만, 복숭아는 심은지 15년 정도
토양 균류연결망 지도를 만든다: 야생버섯의 신비(178)과학자들은 수십억 마일 길이를 가진 땅속 균류 연결망 지도 작성을 원하고 있다. 균류 연결망들은 토양 안에 대략 55억 톤의 탄소를 저장한다. 2021년 처음으로 과학자들은 지구상의 지식에 대한 마지막 개척지 중 하나인 균류 연결망(fungal networks) 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여행을 떠날 것이다. 균류 연결망은 원래 지구 행성의 순환계를 구성하는 것으로 아직 까지 미지의 지식 분야이다. 이 지도 제작 과정은 생태계 보존을 위해 균류 생물다양성을 식별하고 이러한 종들이 생
쑥부쟁이(Aster yomena)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밭둑이나 그 언저리, 과수원, 길가, 도랑 주변, 숲 가장자리 등지의 조금 습한 곳에서 자란다. 땅속 뿌리줄기가 사방으로 벋어가며, 이른 봄에 마디에서 어린싹이 돋아난다. 뿌리잎은 난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주걱처럼 잎자루로 좁게 이어지며, 밑은 자주색을 띤다. 줄기는 비스듬히 또는 곧게 서며 50~100cm 내외로 큰다. 줄기잎은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으며 어긋나게 붙는다. 잎 표면과 뒷면 맥에는 잔털이 성글게 나며, 약간 윤기
송병관님은 2016년에 자닮을 처음 접하고 복숭아와 감나무에 적용해본 결과 효과가 좋다고 판단, 2017년에는 부부가 함께 자닮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자닮식 농사를 시작하였다. 현재는 자닮식 방제와 관행 화학방제를 겸하는데 꽃피기 전에 3월 20일경 동계방제를 할 때는 물 500리터에 자닮유황 5리터, 자닮오일 10리터를 넣어 진하게 방제를 하고 3월말 꽃피기 시작할 때는 5일에서 7일 간격으로 과수화상병 약을 세 번 한다. 꽃이 지고 난 후 열매가 맺기 시작할 때는 화학농약으로 살균제와 살충제를 살포하는데 이 때 자닮유황과 자닮오
버섯이 들려주는 이야기: 야생버섯의 신비(177) 만일 버섯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아마 이런 이야기를 들려 줄 것이다. 균류(버섯)는 우리의 조상당신은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넓디넓은 오래된 숲을 가로질러 하이킹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 위의 오래된 푸른 숲으로 가리어진 차양(덮개)을 찬탄(讚歎)하노라면 이곳에 존재하는 생명과 호흡을 맞추어 심장이 뜁니다. 이 때 갑자기 당신은 주황색을 띤 주름지고 많은 작은 구멍을 가진 썩어가는 통나무와 마주치게 됩니다. 방금 전 느꼈던 찬탄은 혐오감으로 바뀝니다. 아이러니일까요? 당신은 실제로 나무
1. 유럽 유기농업의 역사 1800년대 후반 영국은 산업혁명 이후 도시화와 공업의 발달로 인하여 식량이나 공업 원료(양모 등)의 소비증대와 함께 식량 생산이 현저하게 증가했지만 농약과 화학비료에 의존함으로써 지력의 손실과 다양한 병해충과 직면하게 되었다. 따라서 토양황폐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어 토양의 비옥도를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찾은 사람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들이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 알버트 G. 하워드(Allbert G. Howard), 로데일(J. I. Rodale) 등이다.
약용버섯 이야기(225): 약용버섯으로COVID-19 치료제 개발? (#5)COVID-19 퇴치를 위한 버섯의 잠재적 적용 및 미래 전망과 결론에 대하여 COVID-19(중증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의 바이러스 양은 증상 발병 직후와 초기에 최고조에 달한다고 한다. COVID-19는 변형된 선천성 및 적응성 면역 반응뿐만 아니라 바이러스가 박멸된 뒤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비정형 사이토카인 프로필 및 다기관 시스템 기능장애로 남는 특색이 있다. 따라서 주로 항바이러스제에 기반한 치료 전략은 비효율적일 수 있으며 항바이러스제는 나중에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