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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비는 액비로만, 경제성·편리성·효과까지 1석 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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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위승석, 고추, 팥, 들깨 등 3,400평, 무농약 3년차

 밑거름은 흙살이, 농협 퇴비로 하지만 추비는 오직 액비만 사용한다. 비가 오나 오지 않으나 무조건 액비는 일주일에 한 번씩 관주로 넣어주고, 고추 후반기에는 물은 매일, 액비는 사흘에 한 번씩 들어간다.
 
고추 잔사 액비를 많이 사용한다.
 액비는 쇠비름, 음식물부산물, 고추 잔사, 산야초, 생선부산물, 골분, 소변, 깻묵, 동물 사체 등 온갖 재료로 20여 통을 만들어놓았다. 관주로 줄 때는 수중 모터를 사용하는데 수도계량기를 부착시켜 원하는 양만큼만 액비가 들어가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귀농 첫해에 온갖 종류의 액비를 일 년 만에 다 만들어놓고 물과 재료를 보충하며 사용하니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영양 효과는 좋고 돈도 안 들어가니 액비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 동영상 보기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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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24-10-07 11:29:06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성#위승석#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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