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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액비와 바닷물로 벼농사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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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김영선님, 품목: 수도작 면적: 3만5천평 무농약 11년차

 
2004년 자연농업 교육받은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자닮식 농업을 고민해온 김영선 님, 주로 액비를 1,000배액으로 사용한다. 필요한 자재는 직접 만들어 쓰다 보니 사서 쓸 것이 별로 없다. 주변에서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던 이웃 농가에서도 수확 시기가 되면 알곡의 차이를 인정한다.
 
 수산시장에 있는 친구에게서 고등어를 얻어 생선액비를 담고 근처의 장성댐에서 외래어종 퇴치사업으로 잡은 배스도 액비로 담는다. 또한, 동네 사람들이 잡은 멧돼지 뼈와 부산물도 모두 액비통으로 들어간다. 그뿐 아니라 주변 바닷가에서 떠온 바닷물도 꾸준히 뿌려주고 있다.
 
당귀, 계피, 감초로 만든 한방영양제와 각종 액비는 영양제로 쓰고 자닮오일과 자닮유황에 석산, 자리공, 두충나무 등 약초액은 한꺼번에 섞어 끓여서 방제용으로 쓴다. 죽순과 칡나무 녹즙은 벼 성장기에 쓰고 수확기에는 아카시아와 매실 녹즙을 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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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7-10-26 07: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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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성#김영선#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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