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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 - 산야초 즐기기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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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Pseudostellaria heterophylla)는 산지 나무 밑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0~15cm이다. 한두 개의 원줄기가 나와 곧게 서고 줄지어 돋은 흰털이 있다. 잎은 거꿀피침모양이며 마주난다. 윗부분의 잎이 조금 크고 아래쪽의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산지 나무 밑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0~15cm이다.

5월에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올라온 꽃대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근 달걀 모양이고 6∼7월에 익으며 3갈래로 갈라진다. 씨앗에는 작은 돌기가 빽빽하다.

5월에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올라온 꽃대에 1개씩 달린다

어린순이나 전초를 식용한다. 날로 샐러드로 하거나 다른 나물과 같이 비벼먹거나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먹는다. 뿌리를 포함한 전체를 튀김을 해서 먹거나 설탕과 버무려 효소를 담가도 된다. 덩이뿌리가 인삼 어린 것과 닮았는데 인삼 맛이 난다. 무치거나 졸이거나 밥에 넣어 먹어도 좋다. 뿌리만을 모아 술에 담가 숙성해 마시거나 말려 차처럼 달여 마셔도 된다.

어린순이나 전초를 날로 또는 데쳐서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한방에서는 덩이뿌리를 태자삼(太子參)이라 한다. 여름에 채취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또는 채취한 그대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폐(肺)와 비(脾)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폐결핵에 의한 해수, 원기 보양, 거담, 비위 허약에 의한 식욕 부진, 신경 쇠약, 병후 체력 쇠약, 구갈 등을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날로 샐러드로 하거나 쌈 싸먹거나 다른 나물과 같이 비벼먹어도 좋다

덩이뿌리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성분인 pseudostellarinoside A, acutifoliside D와 고리형 펩티드 성분인 heterophyllins A~D, pseudostellarins A~H, 유기산 성분인 2-minaline이 들어 있고, 정유성분으로 pyrrole, furfurol, furfuryl alcohol, dibutylphthalate, 지질 성분으로 tripalmitin, dotriylpalmitate 등이 함유되어 있다. 혈당강하 및 항스트레스, 면역증강, 노화억제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거나 뿌리를 밥에 넣어 먹는다

인삼과 비슷한 효능을 내면서도 부작용이 없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기를 보하고 위를 튼튼히 하며 열을 내리고 진액을 생성한다. 병후 허약한 사람과 어린이들의 기를 보하는 데 주로 쓰며, 비위가 약하거나 위의 음액이 부족해서 생기는 식욕 감퇴 및 권태로운 증상을 다스린다. 또한 폐가 허하여 마른기침을 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불안하여 잠을 못 이루고 허열(虛熱)로 인해 땀이 많이 나는 증상 등에도 유효하다.

뿌리를 포함한 전체를 튀김을 해서 먹거나 설탕과 버무려 효소를 담가도 된다

번식은 씨앗이나 뿌리나누기로 한다. 씨앗을 습한 모래에 묻어두었다가 봄가을에 뿌리거나 가을에 뭉친 덩이뿌리를 나누어 심는다.

[개별꽃 즐기는 법]
1. 어린 순을 날로 먹거나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먹는다.
2. 뿌리를 포함한 전체를 튀김을 해서 먹거나 설탕과 버무려 효소를 담근다.
3. 덩이뿌리를 무치거나 졸이거나 밥에 넣어 먹는다.
4. 덩이뿌리를 술에 담가 숙성해 마시거나 말려 차처럼 달여 마신다.

 

기사입력시간 : 2018-04-15 13:02:39

유걸 기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산야초#개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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