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34만 평 방제에 약값 600만 원!

 150 농가 34만 평의 육묘는 일부 자가 육묘를 빼고 90% 이상을 두 개의 육묘장에 맡겨서 하는데, 온탕침지법을 기본으로 하고 유황을 첨가한다. 보통 25일 정도 육묘를 하는데 종자와 모판을 공급하고 소독과 발아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농가별 이앙 후에는 방제나 제초를 (주)봉하마을 생산관리팀에서 직접 관리한다.
  6월 말이나 7월 초에 첫 방제를 시작해서 일 년에 네 번 방제를 하는데 3톤이 들어가는 광역방제기에 자닮유황 9리터, 자닮오일 15리터에 백두옹과 돼지감자를 기본으로 넣고 병충해 발생정도에 따라서 약의 분량을 조절한다. 자닮방식으로 방제를 한 지가 8년 정도 되었는데 34만평 방제에 농약 값이 600만 원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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