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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이야기 16] 칠성무당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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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곤충

칠성무당벌레 성충
칠성무당벌레
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
 
О 학명 : Coccinella septempunctata Linnaeus
О 학명 : seven-spotted lady beetle
О 크기 : 5∼8.5mm
О 기주 : 각종 진딧물, 나비목 유충 등
О 분포 : 유라시아에서 아프리카 북부 지방까지
 
칠성무당벌레 번데기
몸은 짧은 달걀 모양이고 몸 전체가 됫박을 엎어놓은 것 같다.  머리는 검은색이지만 이마의 양쪽에 비스듬한 노란빛을 띤 흰색의 무늬가 있다.  머리 나비는 앞가슴 나비의 1/2이며, 점무늬가 촘촘히 있다. 앞가슴등판의 앞뒷모서리는 모가 나며 등면은 상어껍질 모양인데 점무늬가 깊고 촘촘히 있다.

딱지날개에는 양 날개가 서로 만나는 선 밑부 양쪽에 걸쳐 1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으며, 이 밖에 좌우 3개씩의 검은색 무늬가 대칭으로 있어 7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딱지날개의 점무늬는 앞가슴등판보다 성기게 있다.  여기에서 '칠성무당벌레'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
 
칠성무당벌레 종령유충
  † 아카시아진딧물, 긴꼬리볼록진딧물 주변에 산재 해 있었음
암컷은 봄과 초여름의 약 1~3개월에 걸쳐 200~10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낳는 곳은 대개 진딧물이 많은 곳이며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10~30일동안 1mm의 크기에서 4~7mm까지 자란다. 몸집이 큰 애벌레는 지상에서 12m까지 먹이를 찾아 올라가기도 한다.  부화한 지 약 1달이 되면 번데기가 되는데 3~12일이 지나면 우화하여 어른벌레가 된다.
 
칠성무당벌레 어린유충
들과 야산의 잡초 지역이나 진딧물이 있는 곳에서 산다.  이른 봄에서 가을까지 볼 수 있으나 특히 5월에 개체수가 가장 많아진다.  어른벌레와 애벌레 모두 진딧물을 잡아먹는 천적이다.  어른벌레는 낙엽 밑이나 돌틈, 건물의 틈새 등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무당벌레류 중에서 가장 흔한 종 중 하나이다.  화려한 껍데기를 둘러쓴 칠성무당벌레는 위험에 부딪히면 갑자기 땅에 떨어져 꼼짝않고 죽은 척을 한다.  한참을 그러다가 그래도 적이 자기 몸을 건드리면 다리관절 사이에서 냄새가 고약하고 쓴맛이 나는 액체를 뿜어내어 위기를 모면한다 [텍스트출처: 두산백과].

기사입력시간 : 2019-05-17 03:34:59

박덕기 기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딱정벌레목#무당벌레과#Coccinella#진딧물천적#천적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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