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토마토, 파 2만 5천평 유기농이 거뜬하다. 농약값이 줄어드니 더욱 힘이 생긴다. (횡성 이기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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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을 시작한지 7년, 농사 면적이 대단하다. 토마토와 양상추, 파 등으로 2만 5천평을 유기농으로 관리하면서 별 어려움은 없다며 웃는다.
가격부담 확~ 줄어
몇년 전까지 비용에서 가장 부담이 되었던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까닭이다. 친환경농약 값으로 연간 5~6천만원 들었으나 자닮식으로 농약을 자가제조하여 활용한 다음부터 농약값을 천만원대로 낮출 수 있었다고 한다.
무려 4천만원 이상을 줄인것이다. 현재 자닮오일 800리터와 자닮유황 800리터를 만들어 놓은 상태이며 여기에 애기똥풀과 쇠비름을 가미하여 천연살균제와 천연살충제를 자가제조하여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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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평 농사 힘들지 않아
"양상추 하우스로 5천 평 하고 있습니다. 조금 많기는 한데 괜찮습니다. 판매는 유기농매장으로 절반 나가고 농협 하나로, 생협에 나가고 있습니다. 이게 다 수확되면 5월 25일에서 6월 5일까지 토마토가 4만주 들어갑니다."
"12명이 고정으로 7개월 정도 같이하고 나머지는 용역으로 20~30명씩 일주일에 한 두 번씩 들어갑니다. 저는 5천평 농사가 힘들다고 생각 안 해요. 장비도 있고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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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발효된 퇴비가 중요
“퇴비를 미리 잘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먹이는 소가 50두 되는데 참나무 껍질을 소에다 밟혀서 그것을 2년 정도 발효 시켜요. 거기에 무항생제 계분하고 숯가루하고 부엽토 넣어서 퇴비를 준비합니다. 그렇게 해서 100평 한 동에 세레스 한차 가득 넣습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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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2-05-11 10:56:48
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이기형#오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