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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돌고래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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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천 마리의 죽은 고래들은 해안에 밀려오지 않고 해저로 가라앉는다. 매년 이 지역에서 거의 10,000마리의 돌고래들이 죽고 있다

영국의 두 환경단체는 매년 영국 해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천 건의 해양 포유류의 죽음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그린피스와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고래와 돌고래보존협회(Wale and Dolphine Conservation Society)는 일부 돌고래가 유해한 고기잡이 방법으로 인해 멸종의 위험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두 단체가 발표한 "어망은 효과적인가?"라는 보고서에서 약 10,000마리의 동물이 매년 영국과 프랑스의 해안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www.jadam.kr 2004-01-22

그들은 이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유럽연합의 발의(initiatives)를 환영하면서도 이것이 완벽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의 선박인 에스페란자(Esperanza)호는 1월 21일에 런던을 출발하여 6주간 영국해협과 켈틱 해, 비스케이만(Bay of Biscay)을 항해하게 된다. 그린피스는 승무원들이 "돌고래 죽음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고기잡이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어망에 우연히 잡히는 돌고래의 숫자를 기록하고, WDCS 팀은 어망 주변에서 돌고래의 행위방식을 조사하게 된다.

영국 해안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고래류에 대한 지식을 총망라한 이 보고서는 두 대의 선박이 함께 사용하는 거대한 어망이 많은 돌고래 죽음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두 대의 선박에 의한 트롤어업은 10월-4월 사이에 사용된다. 보고서에 의하면 고등어, 대구(hake), 날개다랑어, 전갱이(Horse mackerel)잡이 또한 일반적인 돌고래와 백선 돌고래(whitesided dolphin), 병코 돌고래(bottlenose dolphin)와 긴수염고래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한다.

겨울 동안 수백 마리의 죽은 고래들이 남서부 잉글랜드 해안과 북서부 프랑스 해안에 쓸려오고 있다. 두 단체는 "많은 고래들은 상처를 입고 있다. 부러진 부리, 찢어진 지느러미, 멍들고 찢어진 상처들은 어망에 의해 얼마나 많은 고래가 죽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다른 수천 마리의 죽은 고래들은 해안에 밀려오지 않고 해저로 가라앉는다. 매년 이 지역에서 거의 10,000마리의 돌고래들이 죽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고기잡이 방법이 돌고래들은 멸종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고, 보통 돌고래들은 매년 5%씩 줄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의 국립고래좌초기록계획(National whale stranding recording scheme)을 계획하고 있는 Richard Sabin은 작은 고래류의 사망률이 전체의 1.7%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비율은 과학자들이 연간 사망률의 최대로 견딜 수 있는 숫자라고 한다. 하지만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에는 이 동물들이 멸종의 위기를 맞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는 유럽연합 위원회가 제안한 5-10%의 선단에 대한 조사보다는 최대한 많은 어선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래류를 잡을 수 있는 어획을 반대한다는 점을 밝혔다.

등록날짜 2004/01/20 출판일 20040120

정보출처 BBC (http://news.bbc.co.uk/go/pr/fr/-/1/hi/sci/tech/3406829.... kisti.

기사입력시간 : 2004-01-22 08: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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