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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大地)의 사제(司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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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가족 여러분들에게 새봄맞이 인사로 드리는 글

 
   침엽수불로초(쓰가불로초 유균)

대지(大地)의 사제(司祭)
-자닮가족 여러분들에게 새봄맞이 인사로 드리는 글
 
“자연농법이란 자연/신을 섬기는 일이다.
그러므로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산다는 것은
대지의 사제로 사는 것과 같다.
논밭에서 먹을 것만 구하는 게 아니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자기완성의 길이다.”
 
이 말은 자연농법의 원리로 농사를 지어온 한 농부
후꾸오까 마사노부(福岡正信1913-2008)의 말입니다.
 
“자연을 닮은 사람들” 가족이신 여러분들은
땅을/자연을 신처럼 섬기시는 대지의 사제요
자연과 하나가 되심으로써
함께 자기완성의 길을 가시는 분들입니다.
 
2023년 새봄과 함께 올해 한해
자기완성 길의 커다란 풍성한 열매
온 누리 하나 가득 거두소서.

 
* 후꾸오까 마사노부의 말 인용은
장석근 지음, 새처럼: 새로 보는 아름다운 세상,
서울: 신앙과 지성사, 2022, 43쪽에서

기사입력시간 : 2023-03-17 10:18:18

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지#사제#자연농법#자연과 하나됨#자기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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