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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희님의 친환경 콩농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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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유덕희, 메주콩 3,000평, 된장.간장.고추장 가공, 무농약 4년차

 유덕희님은 4월부터 하우스에서 특별한 가온 없이 미생물을 배양해서 5월 20일경 콩을 심기 전까지 네 번 정도 콩밭에 고압분무기로 미생물을 살포한다. 음식물과 장 가를 때 나오는 황태나 다시마 등의 부산물 등을 모두 액비로 만들어놓고 농사를 준비하고 수확 후에는 콩밭에서 탈곡하고 콩대는 그대로 콩밭으로 돌려준다.
 
 콩밭에 메뚜기, 방아깨비, 노린재들이 많은데 미생물을 배양해서 데실을 넣은 미생물 농약을 뿌려주면 정말 효과가 좋다. 연수 대신 빗물을 받아 데실을 넣고 은행 삶은 물을 넣어 나름의 농약을 만들어 사용해 보고 효과가 좋아 깜짝 놀랄 정도였다.
 
 콩 농사를 하는데 풀을 잡을 수가 없어 부추낫과 원예용 예취기로 풀을 베고 너무나 고생했다. 올해는 전 밭에 제초 매트를 깔고 무경운 농사에 도전하려고 한다. 제초 매트를 깔면 어쩔 수 없이 손으로 콩을 심어야 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여러 해를 쓰고 환경에도 좋다고 생각해서 제초 매트를 선택하고 올해부터는 무경운에 도전하려고 한다. 
 
 이래저래 몸으로 때우는 친환경 콩 농사지만 된장 맛, 간장 맛, 고추장 맛은 기가 막히게 좋은 전통 참장원 유덕희님의 귀농생활에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

전통 참장원 www.youtube.com/@전통참장원

- 동영상 보기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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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25-05-07 0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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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천안#유덕희#콩#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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