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일령 미경산돈에 대해, 4일전 돈사근처에서의 수퇘지 노출과 함께 PG600을 사용하게 되면, 발정의 유도와 배란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며, 성성숙시 연령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PG600을 주입한 미성성숙 미경산돈에서 발정과 배란 반응에 대한 수퇘지의 신체적 노출 또는 돈사 근처에서 이 노출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이 Journal of Animal Science 2005년 2월호(83:460-465)에 게재되었다. 수퇘지의 노출은 미성성숙 미경산돈의 발정 유도에 사용되어 왔지만, 7일내의 발정 동기화에 대해서는 그 효과가 제한적이다. 그와는 반대로, PG600은 발정 동기화를 유도하는데 효과적이지만, 그 결과는 종종 달라진다. 현재까지 PG600의 투약전에 수퇘지에 노출시키는 것이 미성성숙 미경산돈의 발정 유도효과를 개선시키는지의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논문의 실험 1에서는 19일동안 수퇘지를 신체적으로 접촉시키거나 돈사근처에서만 접촉시켜 근육내 PG600의 주입전에 미경산돈에서 성성숙을 유도할 수 있는지 조사하였다. 실험 2에서는 4일동안 수퇘지에 노출시키는 것과 미경산돈의 연량이 PG600에 대한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았다. 실험 1의 방법으로는 150일령된 미성성숙 미경산돈을 임의로 배치한 후, 신체적 노출(n = 27, FBE) 또는 돈사근처에서의 노출(n = 29, PBE)을 행하여, 매일 30분동안 성숙 수퇘지에게 노출시켰다. 그 후, 모든 미경산돈에게 169일령시 PG600을 주입하였고, 발정 검사는 주입후 20일동안 지속되었다. 실험 2에서는 미성성숙 미경산돈을 연령 그룹별(160일 또는 180일)로 배치하여, 수퇘지 노출이 전혀 없는 처리(NBE)와 PG600을 투약하기 전에 매일 30분동안 4일동안의 돈사근처 노출 처리(BE)로 나누었다. PG600의 주입후, 발정 검사는 7일동안 돈사근처에서 수퇘지를 노출시켜 매일 두차례씩 실시하였다. 실험 1의 결과에서는 발정과 성성숙 연령, PG600부터 발정까지의 간격, 미경산돈 배란, 배란율 등에 대해 FBE와 PBE 간의 차이가 없었고, 실험 2의 결과에서는 발정과 PG600부터 발정까지의 일령에 대해 연령 그룹별 차이가 없었다. NBE와 비교할 때, 발정은 BE 미경산돈에서 더 많이 관측되었고, PG600부터 발정까지의 간격이 더 짧았으며, 발정시 연령도 줄어들었다. 한편, 180일령 미경산돈에서는 BE 그룹에서 배란율이 더 좋았다. 그러나, 연령 그룹은 배란이나 배란율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조기 발정을 유도하기 위해 PG600를 함께 사용할 때, 신체적인 수퇘지의 접촉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80일령 미경산돈에 대해, 4일전 돈사근처에서의 수퇘지 노출과 함께 PG600을 사용하게 되면, 발정의 유도와 배란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며, 성성숙시 연령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등록날짜 2005/02/27 출 판 일 2005/02/00 정보출처 http://jas.fass.org/cgi/content/abstract/83/2/460 kisti.
기사입력시간 : 2005-03-08 06: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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