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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탄올의 추악한 숨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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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갤런의 연료첨가제를 만들기 위해 142갤런의 물이 필요하다. 에탄올에 대한 더욱 나쁜 뉴스로는 에탄올 생산에 있어 작물 재배를 위해 관개수로가 필요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에탄올은 갤런 당 2,000갤런 이상의 물이 소비되어 이전에 생각된 것 보다 훨씬 많은 물이 소비된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저널에 발표된 미국 Minnesota 연구원들의 발표에 의하면 에탄올 산업은 다른 지대보다 관개수(irrigated water)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팽창하고 있으며, 미국 내 바이오에탄올에 의한 물 소비 증가는 2005년 1.6조 리터에서 2008년 6.1조 리터로 급팽창한 반면 바이오에탄올 생산량은 동 기간 동안 150억 리터에서 240억 리터로 단지 133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전체로 142갤런의 물이 에탄올 1갤런의 생산에 쓰인 것이다.

`Energy Tribune`지가 지적한 것처럼, 옥수수계 에탄올의 물 의존성은 에탄올이 온난화 완화를 돕는다는 다양한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지속가능하지 않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어 `Energy Tribune` 지는 만일 서부 및 서남부 지역의 수자원이 미래에 공급 부족이 발생한다면, 할 수 있는 것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이 오일 대체제에만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최근에 캘리포니아 환경보호청은 옥수수계 에탄올은 2020년까지 주 내 연료의 탄소 배출량을 10% 절감하려는 계획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는데, 그 이유로는 1) 옥수수의 에탄올 전환은 석탄이 많이 소요되는 공정이고, 2) 현재 산림지대로 이루어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지역을 개간하여 에탄올 생산을 위한 옥수수 경작지로 전환하는 것은 에탄올의 총괄 탄소배출량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것이다.

한동안, 에탄올 산업은 정부의 갤런 당 45센트의 보조금과 연방정부의 연간 120억 갤런(2015년까지 150억 갤런)의 에탄올 사용에 대한 의무안에도 불구하고 일련의 파산이 지속되어 왔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최대 독립 석유정제 회사인 Valero Energy사가 Iowa 주의 파산 중인 3개 VeraSun Energy 플랜트를 인수한 바 있다. 이 3개의 플랜트는 연간 7억 8천만 갤런의 에탄올 생산량을 갖는다.

미국 의회예산청(Congressional Budget Office)은 6월 이슈로 “에탄올 사용, 식량 가격 및 온실가스 배출의 영향”이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옥수수 1부쉘(bushel) 가격에 대한 소매 가솔린의 갤런 당 가격의 손익 분기점은 0.9라고 결론내었다. 이는 가솔린의 가격이 옥수수 1 부쉘(bushel) 가격의 90% 이상 일 때, 에탄올 생산이 이익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옥수수가 현재 부쉘 당 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에탄올 생산을 포함한 가솔린 가격이 정부 보조금 포함해서 3.40달러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일가격이 50달러 대에서 거래되는 시점에서, 지난달 가솔린은 2.05 달러에서 거대된다고 협회는 밝혔다. 이는 손익분기점 보다 매우 낮은 가격이다.

여전히 오바마 정부는 경제성이나 가솔린 내 에탄올 혼합이 총괄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염려에 관계없이 의무량 증가에 대한 이상적인 주장에 대해 고려를 해봐야 할 것이다.

bioenergy.checkbiotech.org

기사입력시간 : 2009-06-13 11:19:09

제공 : kisti,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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