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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가뭄과 폭염, 단양 사과 작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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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윤영화님(단양갑자사과농원), 품목: 사과, 재배면적: 2000평, 재배경력: 초저비용농업 3년

이제 한창 색이 오르고 있는 료까 사과밭에서. 폭염과 가뭄, 강풍 피해를 입었지만 윤영화 농부의 표정이 밝기만 하다
농사가 어느 한 해 쉬운 때가 있을까만은 올해 날씨만 같으면 농부들은 농사에 넌더리가 난다는 푸념을 할 만하다. 특히 과수농가들은 8월 폭염과 가뭄에 몸서리를 쳤다. 지난 봄 전정 마친 소백산 자락 단양 윤영화 사과 농부의 작황이 궁금해졌다.
 
폭염과 강풍에 낙과 피해를 입고 있는 사과밭에서 윤영화 농부의 어머님 속이 탄다.
아니나 다를까? 윤영화 사과 농부는 폭염과 가뭄에 이어 8월말 강풍까지 몰아쳐서 시련이 두곱 세곱 겹쳤다. 가뭄과 폭염에 따른 자연 낙과와 강풍 피해가 있지만 윤영화 농부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산전수전 다 겪은 부모님의 농사 경험을 바탕에 깔고 있는 윤영화 농부 특유의 여유로운 성격 때문이다.
 
깔이 나고 있는 료까. 하지만 추석 이후에나 출하가 가능하다
다행히 추석에 맞춰 홍로 수확이 한창이고 조생 후지(부사)인 료까는 깔이 덜 나서 추석 이후를 바라보고 있다. 올해 작황 부진으로 홍로 사과는 공판장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추석 출하에 실패한 료까는 이제 한창 깔이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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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6-09-08 21:07:54

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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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사과#윤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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