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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보여주는 천 가지 얼굴-그 다섯째

기사승인 2016.04.20  13:22:57

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사 댓글과 답글 2
  • 사탕수수 2008-12-23 15:38:42

    최 종수님!
    최 종수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늘 선생님의 버섯이야기 시리즈를 모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어릴 때 경기도 양주에 살았는데 사는 곳이 시골이라 여름에 들에가면 버섯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주로 기억나는 것은 기와버섯, 파리버섯, 젖버섯, 싸리버섯, 꾀꼬리버섯, 갓버섯등이었는데 선생님의 기사에서는 파리버섯과 기와버섯에 대한 내용은 없으시군요. 파리버섯은 따다가 짓이겨서 밥에 섞어 그릇에 놓아두면 파리가 까맣게 죽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기와버섯은 갓 등에 초록색의 무늬가 기와같이 생겨서 그렇게 부른 듯 한데 정식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동남아시아에 가서 열대 지망 버섯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선생님의 글이 제게 용기를 돋워줍니다.
    최 종수님! 제게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선생님의 버섯 시리즈 기사 덕분임을 기억하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겨울나무 2009-01-24 04:27:40

      사탕수수님
      방갑습니다. 현재 미국 동부지역에 살고 있는 관계로 파리버섯은 아직 만나지 못했고 기와버섯은 혹시 무당버섯의 한 종류인 청기와버섯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해마다 여름에 많이 만나고 몇개씩 채취하여 식용합니다. 동남아의 버섯 이야기 참으로 발상도 좋으시고 흥미있를 것 같군요. 미국 전역에 야생버섯동호회가 있는데 요새는 해외에 원정가서 버섯들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혹시 버섯 글 쓰신것이나 사진 올리신 것 있으면 알려 주세요. 저도 배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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