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조차 벅차오르는 신기술을 발표함에 앞서 혁신적 미생물 농약이 개발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자 한다. (긴 글이 지루하면 마지막 부분에 정리한 자닮 미생물 농약 설명 참고)나는 초저비용 유기농업을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친환경 농약의 자가 제조법을 완성하기 위해 수십 년간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내가 지향하는 연구의 목표는 기존 농약값을 1/20 이상 극단적으로 줄이고 농가 차원에서 손쉽게 자가 제조가 가능하며 화학농약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내는 친환경 농약을 완성하는 것이었다.내 경험으로 상업용 종자를
소비자들은 주로 과일에 대한 잔류농약을 걱정하지만 의외로 잔류 농약 초과로 문제가 되는 채소가 깻잎이다. 깻잎은 진딧물,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등 다양한 해충 피해가 커 유기재배가 쉽지 않다. 특히, 흰독나방 같은 경우에는 유충이 잎을 갉아 먹거나 구멍을 내서 흰독나방 유충이 다량 발생하면 깻잎 수확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를 보게 된다. 하지만, 자닮미생물농약(JMP) 실험을 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자닮미생물농약(JMP)는 가장 방제가 어려운 총채벌레까지 완벽하게 방제한다. 자닮미생물농약(JMP) 자가제조법- 한
유덕희님은 4월부터 하우스에서 특별한 가온 없이 미생물을 배양해서 5월 20일경 콩을 심기 전까지 네 번 정도 콩밭에 고압분무기로 미생물을 살포한다. 음식물과 장 가를 때 나오는 황태나 다시마 등의 부산물 등을 모두 액비로 만들어놓고 농사를 준비하고 수확 후에는 콩밭에서 탈곡하고 콩대는 그대로 콩밭으로 돌려준다. 콩밭에 메뚜기, 방아깨비, 노린재들이 많은데 미생물을 배양해서 데실을 넣은 미생물 농약을 뿌려주면 정말 효과가 좋다. 연수 대신 빗물을 받아 데실을 넣고 은행 삶은 물을 넣어 나름의 농약을 만들어 사용해 보고 효과가 좋아
노루궁뎅이버섯이 함유한 여러 물질이 의학적 치료 잠재력이 있어서 신경 건강 향상, 항당뇨병 효과, 위장장애 치료 및 항암 작용 같은 실질적 증거가 있다고 한다. 노루궁뎅이버섯(Hericium erinaceus)은 누구라도 동정하기 쉬운 모양을 가지고 있는 버섯이다. 일반 버섯과 달리 뚜렷한 갓도 없고 주름살도 없이 대신 희고 깨끗한 가시 모양의 무수한 늘어진 침으로 이루어진 덩어리 버섯이다.학명 가운데 속명(屬名) Hericium이란 라틴어로 "고슴도치"를 뜻한다. 종명(種名) erinaceum도 유럽의 고슴도치 Erinaciu
해마다 70여 가지의 작물을 심어 병해충 방제를 실험하는 자닮 농장. 자닮 직원들은 농약 잔류 걱정 없이 여기서 재배되는 각종 쌈채와 농산물을 수시로 수확해 먹는다. 자닮미생물농약(JMP) 자가제조법- 한글: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 영어: https://en.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0986- 아마존 책 구입: https://www.amazon.com/jadam
사과나무잎 벌레는 잎벌레과로 5~7월에 발생하며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주로 사과나무·배나무·매실나무·호두나무 등의 여린 잎들을 갉아먹어 피해를 준다. 자닮 미생물 농약(JMP)으로 살포해 본 결과 쉽게 방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닮미생물농약(JMP) 자가제조법- 한글: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 영어: https://en.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0986- 아마존 책 구입: https://www.a
자닮 조영상 대표는 연수나 은행 열매 없이도 강력한 방제 효과를 내는 혁신적인 미생물 농약 자가 제조법을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 농민들에게 공개했다. 미생물과 데실 혼합액으로 자닮 농장 70여 가지 작물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해충에 대해 성공적 실험한 결과 강력한 방제효과가 있지만 벌과 나비, 개구리에게는 피해가 거의 없다. 자닮미생물농약(JMP) 자가제조법- 한글: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 영어: https://en.jadam.kr/news/articl
천안의 유덕희님은 귀농 4년 차 초보 농부다. 서울에서 살 때는 한 살림 소비자로 활동하면서 친환경 농사에 관심이 많았다. 그때 접한 자닮식 친환경 농사법이 좋아서 남편에게 친환경 농사를 짓겠다는 다짐을 받고 귀농했다. 천안은 거봉 포도의 주산지인데 포도 농사는 힘들다고 시부모님이 극구 반대하시면서 그나마 콩 농사가 낫다고 해서 콩 농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실제로 농사를 해보니 제초제 뿌리고 농약을 뿌리고 해야 쉬운 농사지 친환경으로 콩 농사를 하려니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자닮이 있어 자닮유황과 은행 삶은 물로 버텨올 수 있었다고
장성에서 20년째 4만 평 무농약 수도작 농사를 짓고 있는 김영선님의 벼 재배력을 소개한다.먼저 볍씨는 소독되지 않은 정부 보급종 종자를 신청해서 물 온도 60도에서 자닮유황 100배액으로 10분간 소독한 후 4월 15일에 볍씨 소독을 하고 4월 19일에 파종을 해서 4월 21일에 못자리 논에 모판을 깔았다.못자리 논에 모판을 깔고는 보온을 위해서 부직포를 덮고 물은 한꺼번에 모판이 잠길 정도로 넣었다가 바로 뺀다. 부직포를 벗기고 나서는 자닮유황, 자닮오일, 은행 삶은 물로 두 번 정도 방제를 하고 모가 크는 상태를 봐서 성장이
큰물칭개나물(Veronica anagallis-aquatica)은 현삼과의 겨울형 한해살이풀로 논이나 그 주변, 수로, 도랑가, 하천변 등 물가에서 자란다. 가을에 싹이 돋아서 기는줄기를 내어 벋으며, 이듬해 봄이 되면 줄기를 30~80cm 높이로 곧게 세운다. 줄기는 약간 사각으로 모가 지며 속은 비어있고 꽃차례를 제외하면 털이 거의 없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4~10cm, 폭 1~3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줄기를 반쯤 감싼다. 가장자리의 톱니는 미미하다. 대개 잎자루
장성에서 4만 평 친환경 벼농사를 짓고 있는 김영선님은 기존에 자닮이 권장해왔던 ‘찬물에 자닮유황을 100배 희석하고 48-72시간 침종하는 방식’대신 자닮유황 100배액을 60도에 맞춘 후 10분 침종 방식으로 벼 키다리병을 완벽하게 제어했다. 20년간 한 번도 실패가 없었다는 볍씨 소독법을 소개한다.1. 볍씨 종자는 자가채종을 하지 않고 소독하지 않은 정부 보급종을 신청한다. 2. 볍씨 소독을 위해 큰 통에 물 2,000리터를 넣고 물의 온도를 60도로 맞추고 자닮유황 18리터를 넣는다. (약100배액) 3. 볍씨를 10킬로씩
버섯의 의사소통: 야생버섯의 신비(198)과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버섯은 최대 50개의 '단어'를 사용하여 서로 의사를 소통한다고 한다. 즉 균류라는 생물체가 보내는 전기 신호가 인간의 언어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숲의 쓰레기 속에 묻혀 있거나 나무에서 돋아나는 버섯은 조용하고 비교적 독립적인 생물체처럼 보일지 몰라도,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버섯은 균사를 매개로 하여 소통하는 생물체일 수도 있다고 한다.버섯이 서로에게 보내는 전기 신호를 수학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그 구조가 인간의 말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양식
최해영님은 자닮식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5~6년 전부터 미생물을 배양하기 시작했다. 직접 농사지은 감자와 부엽토로 미생물을 배양하다가 감자가 떨어져 감자 전분으로 미생물을 배양해 보니 감자 전분이나 감자나 큰 차이 없이 미생물 배양이 잘됐다. 그런데 국산 감자 전분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1/3 정도 저렴한 수입산 전분으로 배양해 보니 국산 전분과 큰 차이 없이 미생물이 잘 배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입 전분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자닮에서 새로 개발한 미생물 농약은 미생물을 폭발적으로 증식시켜야 방제 효과
전호(Anthriscus sylvestris)는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m 내외로 크며 숲 가장자리나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더덕처럼 굵고 줄기는 곧게 서며 속이 비어 있다. 잎은 2~3회 깃꼴겹잎이며 잎자루가 길고 작은잎은 다시 잘게 갈라진다. 뒷면 맥 위에 퍼진 털이 약간 있다. 5∼6월에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흰색 꽃이 겹우산꽃차례로 자잘하게 핀다. 작은꽃차례는 5∼12개이고 각각에 10개 내외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로 크기가 제각각이며 바깥
자닮에서는 모종을 심기 전에 부엽토 물에 담그기를 한다. 부엽토 물은 인근 산의 부엽토를 가져가 물에 풀어 만든다. 짧은 시간 간단한 과정이지만 이 공정을 통해 작물의 뿌리 활착을 돕는다. 또한 미생물의 다양성으로 인해 병해충 공격에도 방어력이 생긴다.
봄맞이(Androsace umbellata)는 앵초과의 한두해살이풀로 논두렁이나 밭과 밭두렁, 과수원, 길가, 잔디밭이나 무덤, 숲 가장자리 등지에서 자란다. 햇볕이 들면 약간 눅눅한 땅에서부터 건조한 곳까지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가을에 발아해서 겨울을 나기도 하지만 대개 추위가 가시지 않은 이른 봄에 자잘한 뿌리잎이 돋아나 땅바닥에 바짝 붙는다. 뿌리잎은 10~30개가 뭉쳐난다. 어두운 자갈색이어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잎몸은 길이 5~15mm로 작고 난원형이다. 밑은 심장 꼴로 약간 오목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약용버섯 이야기(249): 버섯커피에 대하여 사람들의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부터 광범위한 기호품에 대한 요구와 건강 챙기기를 위한 건강 기능식품에 대한 요구 또한 늘어만 가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시중에는 혀를 자극하는 많은 종류의 기호품들과 건강 기능식품에 해당하는 온갖 영양 보조제들이 나와 있다. 2024년 말쯤에 잘 아는 친지가 버섯 커피를 마신다고 하기에 놀란 적이 있다. 세상에 별것이 다 나와 있구나 싶기만 하였다. 가만 생각해 보니 커피라는 기호음료와 건강 기능식품을 겸한 것이 버섯커피라는 것을 알
자닮유황을 만들 때 천매암과 고운 황토 분말을 구하기 어렵거나 침전 과정이 힘들면 천매암과 황토 분말 두 개의 재료는 빼고 만들어도 된다. 천매암과 황토는 미네랄을 강화하고 기름기를 흡수하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두 재료를 뺄 때 자닮유황 위에 기름기가 뜰 수 있는데 이때는 위의 기름기를 걷어내고 사용하면 된다.
유럽나도냉이(Barbarea vulgaris)는 배추과의 겨울형 한해살이 또는 단기 여러해살이풀로 밭이나 논밭 두렁, 과수원, 도랑이나 하천변, 도로가, 빈터 등지에서 자란다. 유럽 원산으로 아시아 및 북미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흔히 서늘한 고랭지에서 잘 자란다. 이른 봄에 두껍고 진한 녹색의 뿌리잎이 로제트 형태로 퍼져 나와 이내 무성해진다. 줄기는 30~80cm 높이로 곧게 서며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무잎처럼 갈라진다. 맨 끝의 갈래는 난형 또는 거의 원형이며 크고, 1~3(5
약용버섯 이야기(248): 상황버섯에 대한 최신연구 상황버섯은 뽕나무를 비롯하여 참나무 등 여러 종류의 활엽수에서 돋는 버섯으로, 목질로 이루어진 말굽 모양의 다년생 자실체를 생성한다. 갓은 말굽 모양이고 보통 황갈색에서 갈색이지만 마르면 검은색이다. 구멍장이 버섯(多孔菌)이어서 주름살은 없이 관공을 가지고 있고 관공 표면은 황갈색인데 건조하면 갈색이 된다. 대는 없고 자실체는 고사목에서 선반 모양으로 붙어 자란다. 버섯 냄새에 그 맛은 쓰거나 떫은 맛(astringent)이다. 조직이 목질이어서 식용할 수는 없고 끓여서 달임물 또
3월 중순! 이제 슬슬 밭이 기지개를 켤 시간이 되었다. 새롭게 한 해 농사를 시작하면서 묵혀두었던 밭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소개한다.
가락지나물(Potentilla anemonifolia)은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밭이나 논밭 두렁, 과수원, 길가, 하천변이나 제방 등 햇볕이 많고 약간 눅눅한 곳에서 잘 자란다. 이른 봄에 뿌리잎이 모여 나와 땅바닥에 바짝 붙어 퍼진다. 사방으로 줄기를 벋어서 바닥을 기거나 비스듬히 선다. 줄기에는 대개 누운털이 있다. 뿌리와 줄기 밑에는 작은잎 5개로 이루어진 겹잎이 달린다. 작은잎은 난상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뒷면 잎맥에 누운털이 있다. 줄기 위로 갈수록 작은잎은
버섯채취가 미래 버섯 생산에 영향? : 야생버섯의 신비(197)야생 버섯 채취가 미래의 버섯 생산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야생 버섯 서식지의 파괴는 확실히 버섯 생산량 감소를 가져온다. 따라서 버섯을 뽑아 채취하거나 칼로 베어 채취하여도 별문제는 없으나 버섯 서식지를 발로 짓밟아 훼손하면 버섯 생산량 감소를 가져오기 때문에 그 서식지 보존을 위하여 버섯 채취 시 버섯이 돋는 환경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산림 균류는 유기물 분해와 숙주 나무의 병원균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는 일로 생태계의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세계 많은 나
부부 노동력으로 5,000평 하우스 농사를 하면서 수확시기에는 외국인 노동력을 사용한다. 수확된 농산물은 주로 학교급식으로 나가고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는 중간 밴더들에게 판매하기도 한다. 무경운 무투입으로 재배된 농작물의 장점 중 하나가 판로가 없을 때는 수확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나무에 둬도 물러지지 않고 색이 진해지고 더 맛있어진다는 것이다. 나무에서 장기 저장 보관이 가능한 것이다. 친환경 농산물 업체나 중간 도매인이 요청하는 품목이 있으면 그 품목을 재배하고 특별한 주문이 없으면 토마토가 주 작목이다. 수확이 끝나면 작물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