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고 안타까워 답글 합니다. 저도 제초매트에 처
음 정식하고나서 활착이 안되어 전부 뽑고 재이식 했던
적이 있어요. 원인은 제초매트를 두둑에 바짝 밀착하여
덮은 상태에서 횡으로 한 10센티 정도 자르고 심었는
데 고추를 심을 공간이 충분치 않아 대충 심게되고
따라서 분과 흙이 밀착이 안되어 말라죽게 되더군요.
나중에 부랴부랴 물주고 흙으로 덮어주고 별짓을 다해
봤지만 안되더군요. 제초매트 열십자로 여유있게 자르
세요. 아무상관 없어요. 그리고 매트를 좀 여유있게
두둑을 덮고 정식한 다음 다시 팽팽하게 덮어주면 됩
니다. 그리고 반드시 북주는거 잊지 마시고요. 매트
위에 북주지 마시고 매트안에 북주세요. 매트위에 북
주면 나중에 물주기 힘들어요. 지금도 안 늦었어요.
모종 구해보시고 재정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