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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 미국선녀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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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해충, 수목해충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검은말벌 등과 같이 외래해충으로서 국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종으로 본 종 또한 거의 모든 식물에 위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된다. 대전의 경우 대청호 주변 즉 수변지역에서 더욱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보아 습도 및 온도와의 연관성을 추론해 볼수 있다(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낮은산 계곡주변이 특히 대발생).
매해 일간지 및 뉴스에 오르내리는 종 중 하나이며 돌발해충 관리 목록에 속해 있기도 하고 그 피해 범위가 갈색날개매미충과 다를 바 없다고 판단된다.  경남지역 유기농 유자재배를 도전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보아 각별한 관심을 필요로 한다고 할 수 있다.
 
미국선녀벌레 성충
미국선녀벌레
노린재목 선녀벌레과

О 학명 : Metcalfa pruinosa (Say)
О 크기 : 몸길이 성충 7~8.5mm, 약충 5mm내외
О 기주 : 유자, 귤, 감나무, 배나무, 아까시나무, 참나무류 등 많은 활엽수 및 초본류
О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
 
미국선녀벌레 갓 우화한 성충
 
미국선녀벌레 종령약충
성충은 몸길이가 7~8.5mm로 회색을 띤다. 약충은 몸길이가 약 5mm로 몸 색깔은 유백색이지만, 하얀 솜과 같은 왁스물질로 덮여 있다.
연 1회 발생하며 가지에서 알로 월동한다. 3~4월 중순에 부화한 약충은 잎과 가지로 이동해 가해한다. 성충은 6~10월에 나타나고, 9월경부터 가지나 줄기의 갈라진 틈에 산란한다.
 
미국선녀벌레 어린약충
미국선녀벌레 산란흔 및 알(붉은 화살표)
† 사진제공 : 경남농업기술원 이흥수 박사
성충과 약충이 가지와 잎에서 집단으로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고, 부생성 그을음병이 유발된다. 또한 왁스물질을 분비해 잎이 지저분하게 된다.
 
미국선녀벌레 피해(목본)
 
미국선녀벌레 피해(초본)

기사입력시간 : 2016-08-01 03:02:54

박덕기 기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노린재목#선녀벌레과#과수해충#수목해충#외래해충#돌발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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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과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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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가야 2017-03-26 08:07:30

    장기(12년) 자닮 후원자 경남 함안에서 단감(15,000평)을 경영하고 있는 이외원 입니다^^^
    지난해에 (미국 선녀벌레 ) 출몰로 상당한 피해를
    보았습니다^^
    생각 만큼 농약을 살포해도 잘방제가 되질않고
    금방 인근 주번에세 다시 침입을 합니다^^^
    효과 적인 방제 방법 조언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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