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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를 적게 뿌리면서 결주를 줄이는 줄 파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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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정선섭 품목 : 벼 면적 : 25,000평 경력 : 유기농 44년차

 보통은 벼를 드물게 뿌리면 결주가 난다고 볍씨를 배게 뿌리는데 드물게 뿌리면서도 결주를 없애는 방법이 줄 파종이다. 못자리를 할 때 기존의 파종기 공간에 함석을 접어서 둥글게 만들고 롤러를 설치해두면 상토에 고랑이 생긴다. 상토에 물을 뿌릴 때 고랑이 무너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파종기 물주는 부분에 분무기 노즐을 두 줄로 설치해주면 입자가 고와서 고랑이 무너지지 않고 볍씨가 고랑으로만 떨어져서 줄 파종이 된다.
 
 육묘 하우스에서 40일 모를 키우는데 줄 파종을 하면 모가 크게 자라도 바람이 통하기 때문에 사금이 들지 않고 결주도 생기지 않으면서 모판 전체가 크고 건강하게 자란다. 모판은 구멍이 많이 뚫린 재래식 모판을 사용하고 떼기 좋게 바닥에 마대 자루를 깐다. 논둑에 미리 모판을 가져다 두면 밤새 물바구미가 올라와서 논 한가운데까지 물바구미가 퍼지는 것 같아서 이앙할 때 육묘하우스에서 모판을 가져다 바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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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9-05-10 12:18:54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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