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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어놓은 놈보다는 가지 친 놈이 이삭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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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정선섭 품목 : 벼 면적 : 25,000평 경력 : 유기농 44년차

 이앙기 두 대로 모를 심는데 한 대는 평당 50주, 새로 산 것은 평당 55주를 심는다. 적게는 한주가 심어지고 평균 두 세주가 심어지는데 모 한 개를 심어놓으면 저놈이 살까? 하는 걱정이 드는데 알아서 가지를 친다. 결과를 보면 심어놓은 것보다는 가지 친 놈이 이삭이 좋다. 한 두 주를 심어놓으면 부채꼴 모양으로 개장형 분얼이 되기 때문에 공기 순환이 잘 되고 문고병에도 강하다.
 
 물관리를 깊게 하면 초기에 가지를 치지 않고 하지 지나서 장마철이 시작되면 그때 가지를 치기 시작하는데 늦게 가지를 치면 비료 손실이 적어서 이삭 거름 없이 밑거름만으로 끌고 갈 수 있다. 밑거름은 모내기 한 달 전에 300평당 유박 7포반을 주고 이삭거름을 줄지 말지는 그 시기에 모의 색깔이 대나무 색깔과 비교해서 짙은지 옅은지를 보고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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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9-06-17 14:34:39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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