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춘과 8년의 배 유기재배 험한 세월을 함께 해 온 아름다운 소비자들을 소개한다. (부안 최동춘)
최동춘님은 해마다 두차례 소비자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져왔다. 낮설었던 소비자들은 해마다 만나 서로 동지가 되어 있었다. 최동춘은 단순 농민이 아니고 그들에 '오빠'이자 '형님', '동생'이다.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최동춘님은 소비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받친다. 배 주문오면 배만 달랑 보내는 일이 없다. 줄 수 있는 건 다 준다. 마늘도, 열무도, 옥수수도, 젖갈도, 소금도, 쌀도.. 그러나 이것이 다시 주문으로 이어진다. 다 내어주고 다시 돌려받는 헌신/실속 모드다. 별도의 참가비 전혀 받지않고 십시일반 참여하고 역할을 서로 분담하여 다 함께하는 가족모임이 되어 있었다. 너무도 인상적이어서 한 분, 한 분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참 아름답다. 그리고 면면이 참 부드럽다.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공동체다.
최동춘님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oil-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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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0-06-29 11:10:22
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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