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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에 흙을 사전 혼합하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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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발효식 톱밥돈사가 많이 보급되었었으나 거의 유지되는 곳이 없다. 이는 생각만치 바닥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십 년간 관리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김성두님의 비결을 들어본다.(임실 김성두)

두 종류의 톱밥을 돼지의 성장 과정에 따라 맞게 넣어주고 흙은 사료에 넣어 공급해 준다.

www.jadam.kr 2010-09-06 [ 조영상 ]
톱밥돈사는 바닥관리가 핵심기술이다. 간단한듯 묘한 구석이 있다. 김성두님도 상당한 시행착오를 격었다. 이제 비로서 완벽한 바닥관리의 경지에 올랐다는 자평이다.

톱밥 한 달에 2~4차 사용
“톱밥 종류가 두 가지 인데 하나는 잔나무를 기계로 부순 거고 하나는 제재할 때 나온 자연적인 톱밥인데 자연적인 톱밥은 새끼 깔 때 쓰고 잡목 쪽은 육돈사나 모돈사에 씁니다. 처음 만들 때 한 칸에 한차 반에서 두 차정도 들어갑니다. 25루베정도 잡으면 될 거예요. 가격은 60~70만원 정도 들어가는 거죠. 그리고 관리하면서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2~4차 정도 쓴다고 보면 되요.”

계절에 따라 꾸준한 보충
“분만사 자돈사는 바닥에 까는 걸로 고정적으로 들어가야 되고 육돈사나 모돈사에는 주기적으로 상태 봐서 보충을 해줍니다. 자돈사에는 처음에 3센티 정도 깔고 상황에 따라서 빼고 보충해주고 빼고 보충해주고 하죠. 주기가 봄가을에는 일주일가고 겨울하고 여름에는 3일정도 가는데 날씨에 따라서 좀 차이가 있죠.”

www.jadam.kr 2010-09-06 [ 조영상 ]
왼쪽 것은 제재할 때 나온 자연 톱밥, 오른쪽 것은 목재를 하고 남은 잔 나무를 기계로 분쇄한 것이다. 왼쪽 것은 새끼를 낳을 때 들어간다.

흙은 사료에만 혼합, 톱밥에 직접 섞지 않는다. 소독은 현미식초로
“예전엔 여기에 흙을 넣었는데 문제가 많아요. 왜냐하면 뛰어다니면서 먼지가 많이 나니까 사람 건강도 문제가 많이 되고 가축들도 돈사 안에 먼지가 많이 차버리니까 문제가 되요. 차라리 사료에 급여를 하는 게 오히려 나아요. 톱밥은 생짜로 넣어주고 가끔 현미식초를 돼지 몸에도 함께 뿌려줘요. 소독은 원액으로 하고 돼지 몸이나 바닥에 뿌려 줄때는 50:50으로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8.24.

- 동영상 보기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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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0-09-06 18: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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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성두#유기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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