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방제보다 사전방제가 효과적이다. (안동 천성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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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기는 충에 대해 사전 방제를 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연무기를 이용하면 노동량과 사용되는 약의 양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습도량을 높이지 않고 방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다. 꽃대에 습도가 많으면 수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은 방제효과 떨어져
“연무기는 충에 대해서 사전 방제가 됩니다. 일손도 많이 줄고 사용되는 약의 양이 많이 줄어요. 제 경험에 의하면 겨울에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개체수가 많아도 딸기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아요.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갔을 때 확산되는 문제가 생기는 거죠. 겨울철 저온시에는 방제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사전방제가 중요합니다.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일주일에 한번씩 3회 방제를 하면 거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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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방제가 효과적
"겨울철에도 저녁에 방제하기 보다는 아침 일찍 방제하는 게 좋습니다. 해가 뜨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데 그걸 노리는 거죠. 충들이 온도가 올라가면 활성화 되고 먹이를 먹게 되어 있어요. 아침에 약을 뿌려놓으면 낮에 운동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체내 독성이 퍼지게 됩니다. 그러데 온도가 낮으면 웅크러들고 활동량이 적어서 단식을 하게 되요. 거기에 방제를 해봐야 잘 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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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기용 자재는 이렇게
“20리터 통에 물 4리터 님오일 100, 유화제는 100~150 넣는데 날이 추울 때는 200까지도 넣습니다. 충분히 거품을 내준 다음에 소포제를 넣고 다시 섞어줍니다. 거기에 방재할 약을 넣고 충분히 섞은 후 물을 더 넣어 농도를 맞춘 후 사용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촬영 기자: 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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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3-02-07 14:51:53
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천성명#유기농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