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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파리는 기본, 하우스 내 해충 완전박멸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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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김양수 님. 하우스 포도 1400평, 하우스표고버섯 700평, 무농약6년차

 하우스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곰팡이는 목초액 1,000배액을 주기적으로 살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방제할 수 있다. 표고버섯에는 버섯파리가 제일 무서운데 버섯파리 유충이 버섯 머리 부분으로 들어가서 구멍을 내고 버섯을 파먹어 버리면 거의 폐농 수준에 이를 정도로 피해가 크다.
 
주로 매실청이나 끈끈이로 유인하고, 자닮유황으로 진하게 방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데 미흡한 부분은 훈증으로 잡는다. 화로같이 생긴 작은 훈증기를 이용하는데, 동그란 통에 알코올을 넣고 불을 붙이고 열전도판에 은박접시를 놓는 간단한 방법이다. 백두옹이나 자리공 등 약초액을 은박접시에 부어놓으면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알코올이 타면서 약초액 훈증이 된다.
 
 버섯파리가 귀퉁이 쪽에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하우스 안, 네 귀퉁이에 놓고 알코올에 불만 붙여주고 나가면 하우스 안에 약초액 수증기가 가득 차서 안 닿는 부분 없이 하우스 안에 있는 모든 파리와 해충이 애벌레까지 완전히 박멸된다. 다음날 와서 하우스 환기만 한번 시켜주면 되는데 약초액 훈증을 하고 나면 최소 10일 정도는 버섯파리를 한 마리도 구경할 수 없다. 훈증기는 인터넷에서 훈증기, 훈연기를 검색하면 쉽고 값싸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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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03-11 0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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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포도#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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