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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숙의 평당 5만원 고추농사 - 대단지 노지고추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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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유일영농조합법인 황규숙 노지고추 4,000평, 초저비용 4년차

강진에서 300평에 고추 2,500주를 심어 평당 5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던 황규숙님이 함께 공부하던 사람들과 영농조합을 만들고 전남 장흥에서 4,000평 대단지 노지고추 농사를 시작했다.
 
 황규숙님이 기술지도를 하고 장흥의 세농가가 함께 유일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하천부지에 있던 논을 우선매입권을 가지고 10년 장기임대를 해서 고추를 심었다. 원래 논이었기 때문에 진흙 성질이 많고 물빠짐이 좋지 않아서 작년 10월부터 밭 만들기를 시작했다.
 
 먼저 포크레인으로 깊게 파서 깊이갈이를 하고 돌들을 골라낸 다음에 논에 있던 볏짚과 장흥에서 구하기 쉬운 버섯배지를 100평당 10톤씩 넣었다. 거기에 무항생제로 키운 계분 15톤을 첨가하고 지렁이분변토를 섞어 땅을 만들었다. 10월부터 시작해서 1월까지 땅 만들기가 끝났다.
 
 부직포로 터널을 만들어 고추를 심었는데 비닐보다는 부직포가 냉해피해를 막을 수 있어서 부직포를 선호한다. 대신 부직포는 햇빛 투과율이 좋지 않아서 부직포 중에서도 가장 가벼운 평당 18그램짜리를 사용한다. 부직포는 보통 45~55일정도 씌웠다가 벗기는데 중간에 30일 정도 지나서 한번 벗겨 곁순 제거를 하고 진딧물이 생겼으면 방제도 한다. 

- 동영상 보기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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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23-04-20 14:07:08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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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숙#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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