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남원식 품목 : 유기농 사과 4천평, 경력 : 48년 (유기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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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오일이 사과에 사비 (=동록)을 유발한다는 논란이 있다. 사과가 털을 벗기 전 자닮오일을 1리터 이상 사용할 경우 사비가 나서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에 대해 자닮오일을 유과 때부터 사용하는 남원식님께 질문을 드렸다.
“과거에 관행농의 경우 사과가 털 벗기 전에 사비 문제로 유제를 쓰지 말라는 지침이 있었습니다. 나는 화학농약을 쓰지 않으니 진딧물 방제를 위해 자닮오일을 진하게 쳐도 사비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사비 문제가 있었다면 털 벗기 전 4리터씩 쓰는 우리 농장에서도 문제가 보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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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식님은 사과 봉지를 씌우기 전인 유과 때부터 진딧물 방제를 위해 4리터 이상 방제를 한다. 사과 봉지를 씌운 후에는 5~6리터를 4~5일 간격으로 방제 때마다 자닮오일을 사용한다. 남원식님은 사과 봉지를 씌우지 않은 사과를 보여 주며 자닮오일이 사비를 유발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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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5-07-15 09:58:55
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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