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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벌로 축사 파리 개체수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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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김동수. 정애경 부부. 자연양돈 1,000두. 수도작6,000평, 채소류 1만평. 경력: 유기재배,자연양돈 23년차

 기생벌이 파리의 알을 먹어서 파리의 개체 수를 줄인다. 파리는 온도가 25정도 되었을 때 가장 번식을 잘 하는데 3월부터 10월까지 20일 간격으로 기생벌을 바꾸어준다. 기생벌의 일생은 20일 정도이고 살충제 냄새만 맡아도 죽기 때문에 친환경 농가가 아니면 사용할 수가 없다.
 
 기생벌은 지자체에서 공급을 하는데 기생벌을 교체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파리 개체수가 급격히 주는 걸 느낄 수 있다. 축사뿐만 아니라 버섯농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파리 개체 수 줄이는데 이탄을 사용했는데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지금은 기생벌만 이용하고 있다. 파리를 없애는 방법 중 하나는 퇴비를 완벽하게 발효시키는 것이다. 기술센터에서 무상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해서 퇴비를 발효시키면 발효도 잘되고 파리 개체수도 줄어든다.
 
※ 기생벌 구입처: 한국유요온충연구소 061-362-8205 / 차창길 010-8434-6992
   지자체에 '천적이용해충구제사업' 신청하면 70%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

- 동영상 보기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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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7-10-16 09: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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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정애경#자연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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