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이런 자식농사 어때요? - 유문철 자닮연구원 아들 유한결

default_news_ad1

충북 단양, 유문철 자닮연구원, 작목 : 사과, 감, 잡곡 등 다수, 면적 : 8천평, 유기농 13년차

 농사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다 해놓고 나면 보람도 있다는 초등학교 6학년 어린 농사꾼 유한결군의 대답이 막힘없이 또렷또렷하다. 어릴 때부터 밭에 나가는 걸 좋아했다는 한결이에게 아빠는 농사꾼이 되길 권하고 엄마는 자신 있고 잘하는 일을 하라며 완곡하게 말씀하시지만, 한결이는 중학생이 되면 무얼 할지 결정하겠다고 한다.
 
 아빠 농사일을 도우면서 자장 재밌었던 일은 사과밭 만들 때 포크레인 운전하는 일이었고 가장 힘들었던 일은 삽으로 파서 사과나무 심던 일이라고 하니 너무 어릴 때부터 농기계의 효능을 알아버린 듯하다.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여러 가지 농사를 짓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건 몇 년 전부터 조성한 사과밭이라고 하고 사과 농사만큼은 자기가 꼭 짓겠다고 하니 충북 단양의 유기농 사과하면 유한결을 떠올릴 날이 몇 년 남지 않았다.
 
2년전 유한결군
- 동영상 보기( 6분 )
 
일반화질
고화질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기사입력시간 : 2020-06-23 09:52:40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문철#벼#밭작물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