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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식 후 겨울 견디는 무가온 하우스 고추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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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 박무수님, 품목: 오미자 2500평, 하우스고추 500평, 경력; 유기 10년

남들이 무심코 버리는 농자재를 재활용하여 농비를 크게 절감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박무수님은 올해 성주에서 폐기물로 버려지는 보온덮개를 농장으로 실어왔다. 상차비와 운반비 40만원을 들인 산더미 같은 보온덮개는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멀쩡하다. 새 제품으로 환산하면 싯가 1500만원 어치나 된다. 눈 밝은 이만이 할 수 있는 농비 절감 재활용 방법이다. 박무수님이 이 보온덮개로 무엇을 하려는 걸까?
 
"일본의 한 서적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하우스 겨울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  하우스 시설을 설치할 때 하우스 입구와 둘레 땅 속에 보온덮개를 덮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하우스 둘레 땅이 얼지를 않아요. 당연히 하우스로 들어가는 냉기가 크게 절감되지요. 앞으로 6월 정식해서 다음해 5월까지 하우스 고추를 재배하면서 저도 이 방법을 써보려고 합니다."
 
박무수님은 하우스 고추라도 시세가 높은 시기에 출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며 6월에 정식하여 겨울부터 봄까지 고추를 출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하우스 안에 2중 터널 지주대는 이미 직접 설치를 마친 상태이고 보온덮개 설치까지 마치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농비 절감을 위한  쓸모 있는 폐농자재 활용, 판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재배 작기 변경. 박무수님은 생산비 최소화와 판매가 극대화를 통한 경영 수익 극대화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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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7-05-29 15:12:34

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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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수#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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