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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준과 유기농 고추 농사 짓기 2- 종자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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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임성준님 고추 모종 육묘 700평 외 밭 작물, 경력 20년 (유기농 인증)

한해 고추 농사를 지으려고 궁리를 할 때면 종자 선택부터 고민에 빠진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맛은 기본이고 병충해에 강하면서 생산량도 많은 종자를 골라 농사를 짓고싶은데 농사를 짓고나서 돌아보면 늘 아쉬운 점이 많다. 십수년 동안 유기농 고추 육묘와 노지 유기농 고추 농사를 지은 임성준님은 올해 육묘 시설하우스를 크게 확장하고 고추 모종 생산에만 집중하고 있기에 종자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했다.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종자에 따라 육묘일수가 달라 육묘 기간 조절에 실패할 경우 정식 이후 낭패를 보게 된다. 임성준님의 종자선택과 육묘일수 노하우는 이렇다.
 
우선 판매를 고려하지 않은 생산 위주의 종자 선택 대신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종자를 골라야 한다. 출하처의 기호에 맞는 종자 선택을 하라는 말이다. 둘째, 고추를 재배하는 밭에 적합한 종자를 골라야 한다. 요즘은 내병성 종자가 일반적이고 칼라병을 예방하는 종자들도 다양하다. 셋째, 착과 시기에 따른 조생, 중생, 만생종 종자 선택을 고려해야 한다. 조생종은 육묘 기간을 짧게, 만생종은 길게 가져가야 한다. 조생종은 65~70일 정도 육묘가 적합하다. 노화묘를 밭에 정식하면 영양생장 대신 생식생장을 하게 되어 수확 손실이 크게 발생한다.
 
2018년 봄 임성준님 육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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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준님 유튜브 보기 : https://bit.ly/2vw3V1i

기사입력시간 : 2020-02-18 08:21:18

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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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준#유기육묘#유기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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