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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기재배의 중심, 미생물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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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토양의 전반적인 관리는 미생물이 한다.(2010년 자닮선정 유기농업명인 창녕 이철호)

www.jadam.kr 2010-10-18 [ 조영상 ]

잎이나 열매가 건강한 이유는 나무의 힘, 나무의 힘은 기본을 관장하는 미생물에서 나온다. 산에서 바로바로 가져다 활용하는 미생물을 통해 생산의 기본을 구축할 수 있다.

생산의 힘은 미생물에서
“나뭇잎이 아직까지 건강한 가장 큰 이유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가면 미생물이죠. 사과가 병이 들고 충으로부터 피해를 입으니까 그것으로부터 구제하기 위한 자재로 유황을 쓰는데 그것은 치유하기 위한 자재고 미생물은 그것과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관장하는 하나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생물의 작용이 잎이든 땅이든 제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이 되고 그 기반에서 병을 계속해서 이겨낼 수 있는 저항력을 가짐과 동시에 튼실하게 자랄 수 있다는 거죠. "

www.jadam.kr 2010-10-18 [ 조영상 ]

환경변화 막기 위해 바로 가져다 사용
"미생물의 활용을 앞으로 사과밭에서 계속 지켜보면서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생물을 4~5년간 계속 활용해 오면서 배양하는 방법 등이 많이 변화되어 왔죠. 미생물도 환경이 변하면 우성과 열성이 생기거든요. 내가 산의 환경을 그대로 옮길 수 없으니까 그때그때 가져다 쓰면 그대로 옮겨 쓰는 결과가 된다는 겁니다. 당밀이나 설탕 다른 것이 안 들어가도 미생물 그대로 액화가 돼서 잎에도 붙어있고 땅속에 들어가 있으니까 기본 바탕이 돼서 작용을 하게 되는 거죠."

방제는↓ 생산기반은↑
“미생물을 중심으로 유황을 적당히 써서 일단 나무를 튼튼하게 해서 저항성을 길렀다는 겁니다. 거기서 내가 사용한 자재가 작년의 2/3밖에 되지 않지만 사과나무들이 견딜 수 있음과 동시에 내년에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기본이 거의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되어 있다는 거죠. 방제횟수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다음해의 생산기반은 작년보다 훨씬 좋아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9.30.

- 동영상 보기 (5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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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0-10-18 13: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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