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더위를 피해 숨는 은신처를 찾아 방제하면 아주 효과적으로 박멸할 수 있다.(2009년 자닮선정 친환경 명인 제주 문태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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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달팽이 피해가 심했는데 비가오고 수분이 많을 때에는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개화기에 꽃잎을 전부 먹어 버려요. 6월 만개기에 꽃잎을 먹어버리니까 열매가 맺히지 못해요. 잎 뒤에 숨어버리면 약을 뿌려도 안 듣는데 올해는 희안한 방법으로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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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재배를 하다보니까 풀 속에서 달팽이가 서식을 하다가 꽃이 피면 나무에 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풀을 베어 버렸더니 숨을 데가 없으니까 돌 밑에 숨어드는 거예요. 그것을 가스 불을 가지고 세 차례 정도 잡았더니 95% 정도는 잡았어요. 고생은 되도 이것만큼 효과 있는 건 없어요. 내년에는 돌들을 다 치우고 물에 젖은 빈 박스를 20평 정도에 하나씩 둬서 은신처를 만들어 주고 풀 깍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0.26. - 동영상 보기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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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0-12-30 16: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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