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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참외 당도 20 브릭스 나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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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심복남 & 한민석 품목 : 무농약 참외, 면적 : 3천평, 무농약 9년차

하필이면 심복남 & 한민석 부부 농민이 한창 무농약 참외 학교 급식 출하하는 날 농장을 찾았다. 선별 포장 작업이 몇 시간째 이어지고 기자는 작업하는 모습을 하염없이 지켜 보았다. 이웃에서 참외 농사를 짓는 김세호님이 작업장을 찾았다. 참외 맛을 보고는 당도에 놀라 당도계로 확인을 했다. 과피 부분이 15 브릭스, 젤리 부분이 20 브릭스가 넘었다. 참외는 평균 12 브릭스 정도면 당도가 양호하다고 한다.
 
심복남 & 한민석 부부가 무농약 참외 농사 짓는 모습을 5년 넘게 지켜 보아온 김세호님은 과피가 얇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무농약 참외가 하루 아침에 생산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웃 농민이 평가하는 성주에서도 높은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심복남 부부의 무농약 참외의 비결이 무엇일까? 
 
결국은 토양 관리다. 관행 하우스 농사는 화학비료로 인한 염류 집적과 화학농약으로 인한 토양 오염이 누적되어 연작 피해가 골치거리다. 심복남 부부는 무농약 참외 농사 초기부터 흙을 되살리기 위해 화학농약의 유혹을 뿌리쳤다. 초기 몇 년은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하우스 포장의 흙이 살아나면서 참외 품질이 향상되었다는 것이 김세호님의 평가다.

- 동영상 보기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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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7-04-10 15: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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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남#한민석#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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