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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과 수확량 두 마리 토끼 잡는 무농약 참외 재배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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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심복남 & 한민석 품목 : 무농약 참외, 면적 : 3천평, 무농약 9년차

고품질 참외는 아삭거리는 식감과 당도 관리가 중요하다. 성주 무농약 참외 9년차인 심복남 & 한민석 부부 농민의 참외는 성주 지역에서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기자가 현장에서 참외를 맛보니 달고 아삭거리며 개운한 맛이 뛰어났다. 작업장을 방문한 이웃 농민이 가져온 당도계로 확인해 보니 평균 17 브릭스가 나왔다. 한민석님은 참외 당도는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적정 당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다.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핵심적 이유는 광합성 관리와 양분 관리를 통해 비절현상이 나지 않도록 재배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광합성과 비분 관리가 중요하다는 건 농민이라면 다 안다. 그럼 어떻게 광합성과 비분 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 한민석 농민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노하우는 없는 걸까? 무농약 재배를 하면서 토양관리를 하는 건 기본이다. 그럼 광합성이 잘되는 방법은 무얼까? <격리상 재배>를 통해 호기성 발효를 이용해서 식물의 광합성 먹이가 되는 이산화탄소가 흙에서 많이 발생하도록 하는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또한 <격리상 재배>를 통해 부분 경운을 통해 토양 경반층 형성을 피하고 관수를 고랑에 하지 않고 심경 재식한 뿌리 부분에만 집중해서 해주니 뿌리가 상하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액비 관주 효과 역시 뛰어나다. 생육 상황에 따라 영양생장을 위해 아미노산 위주의 질소질 양분을 공급하고 생식생장을 위해 인산/칼슘을 공급하는데 전면 관주가 아니라 부분 관주를 한다. 이렇게 하니 비절현상 없이 수확 후기까지 연속 착과가 잘 된다. 품질과 수확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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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7-04-13 07: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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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남#한민석#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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