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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참외, 콜레마니진딧벌 천적 방제 효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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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심복남 & 한민석 품목 : 무농약 참외, 면적 : 3천평, 무농약 9년차

과채류인 하우스 참외 농사를 지을 때 진딧물 방제가 매우 어렵다. 생육 초기에는 덜 하지만 잎이 들어차는 중기 이후로는 잎 뒷면에 붙어있는 진딧물 방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방제가가 낮기 때문에 아무리 좋다는 농약도 백약이 무효다. 자닮천연농약 방제를 하는 한민석님은 진딧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적 방제법을 사용하고 있다. 초기부터 진딧물 밀도를 낮추는 최적의 방법은 진딧물의 천적을 활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한민석님은 말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화본과에 서식하는 콜레마니진딧벌을 참외하우스에 이식하기만 하면 된다. 콜레마니진딧벌이 배양된 보리나 밀대를 참외밭에 군데군데 놓아두기만 하면 된다. 이 때 이식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참외밭에 먹이가 되는 진딧물이 번식을 하는 상태에서 콜레마니진딧벌을 이식해야 진딧물을 미라 (또는 머미)로 삼아 콜레마니진딧벌 번식이 잘되어 천적농법 효과가 좋다.
 
일단 콜레마니진딧벌 번식이 잘되면 참외 작기 후기까지 진딧물 피해 걱정은 없다. 하우스 온도관리 실패나 살충방제 피해로 콜레마니진딧벌까지 죽이는 일이 없다면 말이다. 농사에서 충피해 대책은 결국 밀도 싸움이다. 방제가가 낮은 참외 잎의 특성상 콜레마니진딧벌 천적방제법은 초저비용 친환경 충예방과 방제에 활용가치가 높음을 한민석님 참외 농장은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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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7-04-17 1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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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남#한민석#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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