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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농업을 다시 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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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도덕현 품목 : 포도, 복분자 면적 : 포도 1,000평, 복분자 400평 유기24년차

 포도나무 한그루에서 4천 송이의 포도를 수확하기로 유명한 고창의 도덕현 님이 복분자 농사에 새로 도전했다.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 재배농가가 노동 강도는 세고 소득은 예전 같지 않아 3,000 농가에서 이제는 10분의 1 수준도 안 된다고 한다. 본래 복분자 농사를 잘 지으면 평당 5kg 정도를 따고 kg당 1만 5천 원 정도 받을 수 있는 괜찮은 농사인데, 이런 사람들은 10분의 1도 안되는 실정이다. 보통의 복분자 농가는 2~3kg 따고 1, 2년 수확 후에 나무가 많이 죽어서 평당 1만 원 농사도 힘들어 많이들 포기하고 있는 현실이다.
 
도덕현 님은 전지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나무를 키운다.
도덕현 님은 새로운 농법으로 평당 10kg을 10년 이상 수확해서 고창의 복분자 농업을 다시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덕현 님은 포도든 복분자든 전지를 잘 하지 않는데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나무가 가지고 있는 성질을 그대로 발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신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토양환경과 성장환경을 만들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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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12-10 05:27:37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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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도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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