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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현의 하우스 토양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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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도덕현 품목 : 포도, 복분자 면적 : 포도 1,000평, 복분자 400평 유기24년차

 원래 유기 재배하던 하우스를 구입해서 복분자 농사를 시작한 도덕현 님의 하우스 토양 만드는 법을 따라가 보기로 하자.
방치된 하우스여서 여기저기 움푹 패인 곳이 많았던지라 먼저 포크레인으로 평탄작업을 했다. 그 다음에 땅콩포대에 담은 대나무톱밥 400포대를 400평 하우스에 골고루 까는데 평당 한 포대 꼴이다. 골고루 깔린 대나무톱밥 위에 직접 만든 미생물 원종(대나무톱밥과 깻묵으로 한 달만에 완성)을 골고루 뿌리고 나서 스프링클러로 수분을 맞춰주고 하우스 문을 내려 고온으로 한 달 정도 놔두면 통째 발효가 일어난다.
 
 그 후에 살짝만 섞이게 얕게 로터리를 치고 숯을 까는데, 이때 숯은 백탄을 써야 한다. 숯은 PH 조절, 염류흡착, 토양소독,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방충효과, 미생물의 서식지 역할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숯을 깔고 난 다음에는 탄소질 보충을 위해서 깻대를 파쇄기로 잘라 깔아주는데 400평 하우스에 2만평 분량의 깻대가 들어가면 20㎝ 정도의 높이가 된다. 깻대를 깔고 난 다음에도 물을 뿌리고 하우스 문을 내려서 15일정도 놔두면 깻대가 많이 사그라든다. 그 다음에 로터리를 치고 난 다음 고랑을 타고 유공관을 3분의 2정도 묻어주면 토양에 공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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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12-10 06:05:05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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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도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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