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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발이 안 들어요? 볏짚 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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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광 김선수 원불교 교무 , 품목: 수도작, 면적: 3만평, 경력: 유기8년

www.jadam.kr 2015-12-02 [ 자연을닮은사람들 ]

인간이 음식물을 씹어 넘기듯이 작물은 영양분을 직접 섭취할 수가 없다. 영양분이 흡수될 수 있도록 전달자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란 존재가 절대 필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어떻게 미생물이 활동하고 번식하는 조건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www.jadam.kr 2015-12-02 [ 자연을닮은사람들 ]

볏짚이 미생물의 먹이이자 서식지
“볏짚이 미생물 배지잖아요. 볏짚을 논에 뿌려주면 벼가 직접 못 먹고 미생물이 작업을 해줘야 먹는 거잖아요. 다시 말하면 비료발이 안 먹는다 하는 말은 토양 속에 미생물이 없다는 말 인거죠. 비료를 뿌리고 효과를 보려면 미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게 농부들이 할 일인데 미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과 배지가 되는 볏짚을 싹 빼버리니까 미생물이 살 수가 없는 거죠. 비료를 6포 넣은 집이나 10포 넣은 집이나 효과를 못 봤다고 하는데 그건 볏짚을 빼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토양미생물이 풍부하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농부들의 제일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www.jadam.kr 2015-12-02 [ 자연을닮은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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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5-12-02 13:08:45

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자닮,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선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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