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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은 종자소독 뿐 아니라 여러 요인이 복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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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현영수님, 품목: 수도작, 면적: 2만평, 유기 21년차

 
 작년까지 심었던 해품벼가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것) 현상이 많아 종자로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올해는 유기농업 단지 회원 전체가 전남6호(새청무)라는 품종으로 바꿔 파종했다. 일본의 히노히카리와 새누리를 교배한 품종인데 수발아도 안되고 작황도 좋다고 해서 선택했다. 종자소독은 볍씨 발아기에서 32-33도로 맞추고 자닮유황 100배액으로 48시간 소독을 했는데 키다리도 없고 깨끗하다.
 
자닮유황 100배액으로 48시간 종자 소독하는 것이 일반화되기는 했지만, 품종이나 껍질 두께에 따라 키다리가 나오는 것도 있어서 종자에 따라 70배액이나 50배액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50배액으로 소독할 때는 싹이 잘 안 트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키다리병은 소독할 때뿐만 아니라 파종 후 싹틔우기 과정에서 고온문제로 생길 수도 있으니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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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7-07-26 08:23:52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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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수#수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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