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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명품오색미 탄생, 벼 한포기에 5가지 벼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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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 현영수님, 품목:수도작, 면적: 2만평(유기 1만2천평), 경력: 유기20년

소독하고 있는 볍씨중에 좀 특별한 볍씨가 보였다. 저건 뭐예요? 하고 물으니 유기농명품오색미란다. 보석흑찰, 적진주찰, 녹원찰벼, 아량향찰, 갈색찰벼 등 다섯가지 종자를 한꺼번에 심기위해 3년째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보석흑찰, 적진주찰, 녹원찰벼, 아량향찰, 갈색찰벼 등 다섯가지 종자를 한꺼번에 파종한다.

보통은 각자의 종자를 따로 재배하는데 어차피 먹을때는 섞어먹을텐데 한꺼번에 재배하면 어떨까하는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된 실험이었다. 다섯가지 종자를 섞어서 파종하기 때문에 벼 한포기에 다섯가지 벼가 자라게 된다. 한포기안의 다섯가지 종자가 서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대한의 생명력을 발산하기 때문에 맛도 훨씬 좋다고 한다.

똑같은 양의 다섯가지 종자를 심어보니 품종간에 수확량의 차이가 발생해서 수확량의 비율에 따라서 파종비율을 조율하는 실험을 농업기술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다른데서도 오색미가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어차피 일반현미랑 섞어먹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도록 찰벼 위주로 오색미를 구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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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6-05-03 13:57:22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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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수#수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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